김경문 감독, 가을야구를 위한 마지막 승부수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포스트시즌을 대비하며 엄상백과 안치홍을 활용하려는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2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김경문 감독은 엄상백을 1이닝 셋업맨으로 기용하며, 경기 내용과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는 '비싼' 아픈 손가락으로 불리는 엄상백과 안치홍을 어떻게든 가을야구에서 활용하려는 김경문 감독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엄상백, 1이닝 셋업맨으로 부활할 수 있을까?엄상백은 2일 경기에서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140km대 중~후반의 포심과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하는 사이드암 엄상백은 KT 위즈 시절 불펜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 불펜의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