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 몰린 엄마, 그날의 절규뇌 병변 장애를 앓는 4살 아들을 홀로 키우던 30대 친모가 극심한 생활고와 우울증으로 아들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법원의 집행유예 선고로 일단락되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그녀의 절박한 상황은 우리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얼마나 절실한지를 보여줍니다. 일정한 직업 없이 긴급생계지원금으로 근근이 삶을 이어가던 그녀에게,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해 유일한 생명줄이었던 계좌가 정지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졌습니다. 국가기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예산 부족'이라는 차가운 답변만이 돌아왔습니다. 도움의 손길, 닿지 못한 절박함도와달라는 외침은 예산 부족이라는 벽에 가로막혔고, 남겨진 아이는 절망의 끝에 서야 했다. A씨는 동사무소 등 국가기관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