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현실: 열차 사고로 숨진 조 씨의 발인23일, 경북 청도군의 한 장례식장에서 무궁화호 열차 사고로 세상을 떠난 조 모 씨(30세)의 발인이 엄수되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슬픔에 잠긴 유족들은 조 씨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습니다. 차가운 현실 앞에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은 더욱 깊어 보였습니다. 어머니의 절규: '어떻게 나를 두고…'조 씨의 어머니는 ‘어떻게 나를 두고 가니’라며 가슴을 치며 오열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슬픔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컸습니다. 장례식장은 조 씨를 잃은 슬픔과 애통함으로 가득 찼습니다. 모두를 울린 절규: '살려내, 빨리 살려내!'조 씨의 가족들은 장례식장에 나온 코레일 직원을 붙잡고 ‘생때같은 놈 무참히 죽었는데, 살려내 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