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의 공포, 박찬형을 향한 극찬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롯데 자이언츠의 박찬형을 향해 “대한민국에서 최고 잘 치는 타자”라며 칭찬과 함께 공포심을 드러냈다. 박찬형은 KT와의 시리즈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이강철 감독을 혀를 내두르게 했다. KT, 박찬형 봉쇄 작전…그러나KT는 박찬형을 막기 위해 고심했다. 선발 헤이수스는 삼진 두 개를 포함, 3루수 땅볼로 박찬형을 처리했고, 원상현은 볼넷으로 내보냈다. 하지만 10회말, 박영현을 상대로 박찬형은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KT를 절망에 빠뜨렸다. 운명의 11회말, 고의사구와 끝내기 안타11회말, KT는 2사 1, 3루의 위기에 몰렸고, 이강철 감독은 박찬형을 고의사구로 거르는 선택을 했다. KT는 득점권 타율이 좋지 않은 고승민과 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