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날씨, 초여름에서 한파주의보까지지난 주말 30도를 넘나들던 초여름 날씨는 온데간데없이,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며 기온이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과 함께 강원 남부 등지에는 역대 가장 늦은 한파주의보가 발효되었습니다. 이는 황사를 몰고 온 북서풍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최대 10도 가량 떨어져 농작물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봄의 불청객, 황사 전국 강타비구름 뒤를 따라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 상공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 수도권과 충남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서풍을 타고 황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미세먼지 경보가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