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마이애미의 역사를 새로 쓰다리오넬 메시가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소속팀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첫 승리를 장식했다. 특히 북중미 대표인 마이애미가 유럽 대표인 포르투를 이겼다는 점에서 이번 결과를 큰 이변으로 꼽을 만하다. 마이애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FC 포르투를 2-1로 꺾고 대회 첫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메시가 후반전 환상적인 프리킥 결승골을 기록하며 유럽의 강호를 상대로 팀의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 포르투의 거센 공격전반전은 포르투의 완벽한 주도 속에 진행됐다. 경기 초반부터 포르투는 마이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