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찬란했던 데뷔와 갑작스러운 미국행1998년, 이소은은 10대 후반의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윤상에게 발탁되어 이승환의 드림 팩토리 소속으로 데뷔곡 '서방님'을 발표, 김동률과의 듀엣곡으로 탄탄대로를 걷던 그녀는 2009년 돌연 미국행을 택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 이소은의 갑작스러운 결정은 팬들과 동료들에게 큰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그녀의 결정 뒤에는 가수로 활동하며 느꼈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망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미국 유학, 그리고 변호사의 길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 법학대학원에 입학한 이소은은 '모르니까 용기 낼 수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녀는 3년 동안의 학업을 마치고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며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