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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추락, 6연패의 늪LA 다저스가 최근 6경기에서 극심한 타선 침묵에 시달리며 6연패라는 쓴맛을 봤습니다. 1점, 4점, 1점, 1점, 1점, 2점이라는 초라한 득점 행진은 다저스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18경기에서 15승 3패로 압도적인 상승세를 달리던 다저스였기에, 갑작스러운 연패는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부진 속에 베테랑 내야수 미겔 로하스는 팀의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분발을 촉구했습니다. 밀워키전 패배, 무엇이 문제였나?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다저스는 연장 승부치기 끝에 2-3으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9회말 마무리 투수 태너 스캇의 블론세이브, 득점권에서의 무기력한 타선은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되었습니다. 특히 1~4번 타자들이 15타수 무..

로버츠 감독의 선택과 김혜성의 역할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 선수에게 충분한 기회를 부여하지 않으면서도, 팀 승리를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김혜성은 8회말 대수비로 출전하여 2이닝 동안 수비를 소화했습니다. 이는 김혜성의 공격적인 면모보다는 수비 능력을 중시하는 로버츠 감독의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됩니다. 김혜성은 37경기에서 타율 0.383, 2홈런, 12타점, 16득점, 7도루, OPS 0.968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로버츠 감독은 좌완 투수 선발 시 김혜성을 제외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경기 흐름과 다저스의 승리 요인캔자스시티 선발 투수는 좌완 에이스 크리스 부비치였고, 김혜성은 예상대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경기는 캔자..

로버츠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결정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의 의중을 알 수가 없다. 김혜성이 오른손 선발 투수가 등판하는 날에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202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다저스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혜성, 왜 벤치에 앉았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토미 현수 에드먼(2루수)가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오른손 더스틴 메이다. 김혜성이 없다.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전날(21일)은 9회초 대수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