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주춤하는 밤의 변화밤사이 서울 최저 기온이 24.7도까지 떨어지면서, 이틀째 열대야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사라졌지만, 청주와 목포, 여수, 부산, 제주 등 9곳은 여전히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밤 더위는 한층 누그러졌지만, 한낮 폭염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현재 전남과 경남, 제주 일부 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과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낮에는 여전히 33도를 웃도는 폭염한낮 폭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오 기준, 강원 삼척 신기면은 33.1도까지 올랐고, 서울도 30.1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기온은 오후까지 더 올라 곳곳에서 33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고, 시원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