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수사 본격화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시 통일교가 김기현 의원의 당 대표 선출을 지원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특검팀은 배후에 김 여사가 있다고 보고 전날 조사에서 김 여사와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해당 의혹을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통일교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입 정황이 담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전씨 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확보했습니다. 통일교와 건진법사의 수상한 거래 정황특검팀이 확보한 문자메시지에는 통일교가 김기현 의원의 당 대표 선출을 지원하고, 그 대가로 통일교 인사를 총선 비례대표로 공천받게 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전씨는 2023년 2월 초 윤씨에게 보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