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대지, 간절한 빗줄기: 강릉의 가뭄 현실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강릉의 상황은 매우 심각합니다.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발령되어 전국 각지에서 급수 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15%대까지 떨어져, 지역 주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내일까지 예보된 비의 양은 5~10mm에 불과하여 가뭄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 비 소식, 강원 영동은 ‘찔끔’: 지역별 강수량 전망이번 비는 전국적으로 예상되지만, 강원 영동 지역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강원 영동 지역은 오늘 저녁까지 5mm 안팎의 소나기가 예상되며, 모레까지 5~1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