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의 시작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보좌진에 대한 '갑질' 논란으로 자진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국회 밖에서도 '갑질' 의혹이 제기되어 수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의혹은 강 후보자가 국회의원 신분을 내세워 병원에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위반했다는 내용입니다. 서울 강서경찰서가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병원 방문 당시 상황: '나 국회의원이야' 발언과 방역 지침 위반2023년 7월, 강 후보자는 가족의 입원을 위해 서울 소재 한 종합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당시 병원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72시간 이내 PCR 음성' 결과를 요구했지만, 강 후보자는 이러한 절차를 따르지 않고 면회를 시도했습니다. 병원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