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한 달 전, 쿠팡과 여당 원내대표의 만남지난 9월, 쿠팡 박대준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서울의 한 호텔에서 2시간 30분 동안 비공개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쿠팡의 국회 대응을 총괄하는 민병기 부사장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이 만남은 국정감사를 불과 한 달 앞둔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적절성 논란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쿠팡은 김범석 의장의 국감 불출석 문제, 일용직 퇴직금 미지급 사건, 물류센터 노동 환경 논란 등 여러 문제로 압박을 받고 있었습니다. 비밀 회동의 배경: 쿠팡의 대관 조직 재정비쿠팡은 이 회동이 있기 몇 달 전부터 강남역 인근에 대관 조직이 상주하는 비공개 사무실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겉으로는 사회공헌 조직을 표방했지만, 실제로는 대관 기능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