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메이저리그 도전을 향한 험난한 여정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놓지 않고 계속 도전을 이어 가고 있는 고우석(27·디트로이트)은 7월 말 또 시련을 겪었습니다. 물집과 손톱 등 손가락 부위의 상처가 이어졌고, 여기에 무릎까지 다치면서 한동안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고우석은 아직 마이너리거 신분입니다. 디트로이트의 40인 로스터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려면 이 40인 로스터에서 누군가를 제외할 정도의 확신과 활약을 보여줘야 합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그리고 트리플A에서의 아쉬운 성적으로 인해 그의 메이저리그 데뷔는 점점 더 멀어지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포기하기엔 이릅니다. 9월, 고우석에게 찾아온 기회고우석에게 메이저리그 데뷔라는 꿈을 이룰 기회가 아직 남아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