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멜론 뮤직 어워드, 화려한 막을 열다
2025 멜론 뮤직 어워드(MMA)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화려하게 개최되었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멜론이 주최하고 카카오뱅크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17회를 맞이하여 18,000명 이상의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와 앨범을 기념하는 대규모 공연과 함께 총 29개의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K팝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였으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드래곤, 7관왕 석권…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쓰다
빅뱅의 지드래곤이 2025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7관왕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대상 3개 부문을 포함하여 총 7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명실상부 최고의 아티스트임을 입증했습니다. 지드래곤은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카카오뱅크 앨범 오브 더 이어, 송 오브 더 이어를 비롯하여 톱 10, 밀리언스 톱 10, 베스트 남성 솔로 아티스트, 베스트 작곡가상까지 휩쓸었습니다. 그의 앨범 'Ubermensch'는 발매 4시간 만에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멜론 '밀리언스 앨범' 명예의 전당에 가장 빠르게 진입한 솔로 앨범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또한, 'Home Sweet Home (feat. 태양, 대성)'은 2025년 상반기 멜론 최다 스트리밍 곡으로 선정되며 송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습니다.

지드래곤의 수상 소감과 앨범 'Ubermensch'의 의미
앨범 오브 더 이어 수상 후 지드래곤은 앨범 'Ubermensch'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처음 시도하는 것들이 많아 앨범 제작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강렬한 느낌 때문에 ‘Ubermensch’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제게는 스스로를 뛰어넘고자 하는 바람, 일종의 개인적인 주문과 같은 의미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팬들과 빅뱅 멤버들,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5년은 자신에게 매우 의미 있는 해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제니의 'Record of the Year' 수상과 신인상 공동 수상
제니는 첫 솔로 앨범 'Ruby'로 Record of the Year를 수상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Like Jennie'은 발매와 동시에 멜론 톱 100에 진입하여 10개월 동안 차트에 머무르며 꾸준한 디지털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신인상은 이례적으로 2팀에게 돌아갔습니다. 혼성 그룹 Allday Project와 걸그룹 Hearts2Hearts가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Allday Project는 데뷔곡 'Famous'가 멜론 톱 1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21년 차트 개편 이후 데뷔곡으로는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습니다. Hearts2Hearts는 'The Chase', 'Style', 'Focus' 등 3개의 곡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멜론 톱 100과 핫 100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각 부문별 수상자 발표 및 화려한 공연
인기 투표를 기반으로 하는 베스트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블랙핑크 로제가 'Rosie'로 베스트 여성 솔로 아티스트상을, 아이브가 'Rebel Heart'의 성공에 힘입어 베스트 여성 그룹상을 수상했습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별을 주제로 한 히트곡 'If I Say, I Love You'로 베스트 남성 그룹상을, 넷플릭스 드라마 'KPop Demon Hunters'의 OST 'Golden' by Huntrix가 베스트 OST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에드 시런은 5월에 발매한 앨범 'Play'로 베스트 팝 아티스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아티스트 중심의 무대와 영화 같은 연출로 MMAs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압도적인 무대 연출과 다채로운 공연 향연
Riize는 'Fame', 'Bag Bad Back', 'Fly Up'을 통해 성장과 자아 성찰을 주제로 한 3부작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아이브는 'Rebel Heart', 'Attitude', 'XOXZ' 등 히트곡 메들리로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했습니다. 엑소는 'Wolf'부터 'Growl'까지, 데뷔 초부터 현재까지의 히트곡을 엮어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곧 발매될 정규 8집 앨범의 수록곡 'Back It Up' 무대를 최초 공개했습니다. 에스파는 스페셜 메들리 무대를, 제니는 'Seoul City'와 'Like Jennie'을 통해 압도적인 솔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지드래곤은 'Drama', 'Home Sweet Home', 'Crooked' 무대로 시상식의 마지막을 장식했으며, 알데이 프로젝트, 지코 등 동료 아티스트들과 함께 춤을 추는 피날레 장면은 이번 시상식의 가장 화제가 된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

2025 멜론 뮤직 어워드, K팝의 현재와 미래를 빛내다
2025 멜론 뮤직 어워드는 K팝 아티스트들의 눈부신 성과를 전 세계에 알리고, 멜론의 오랜 사용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였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조셉 창 공동대표는 “멜론은 앞으로도 K팝의 가치를 옹호하고, 글로벌 축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K팝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지드래곤이 7관왕을 차지한 앨범 'Ubermensch'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A.지드래곤은 'Ubermensch' 앨범에 대해 스스로를 뛰어넘고자 하는 바람, 즉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Q.신인상을 공동 수상한 두 그룹은 누구인가요?
A.신인상은 혼성 그룹 Allday Project와 걸그룹 Hearts2Hearts가 공동 수상했습니다.
Q.이번 멜론 뮤직 어워드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A.아티스트 중심의 무대 연출과 다채로운 공연, 그리고 K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한 성과를 조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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