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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원 절도 사건, 판사·변호사도 헛웃음…'이게 뭐라고?'

noti 골프 2025. 9. 1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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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원 절도 사건의 시작

전주지법 제2형사부에서 열린 A씨의 절도 사건 항소심 첫 공판에서 재판장과 변호사가 헛웃음을 지으며 사건을 바라봤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400원짜리 초코파이와 650원짜리 커스터드를 먹은 행위였습니다. 김도형 부장판사는 '각박한데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며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1심 판결이 나온 상황에서 항소심에서는 절도 혐의 성립 여부를 다시 따져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의 반박: 절도의 고의는 없었다

A씨의 변호인은 1,050원이라는 소액 사건임에도 항소심까지 온 이유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변호인은 사건 장소가 누구든 왕래할 수 있는 사무실이었고, CCTV에서도 A씨가 망설임 없이 사무실에 들어가는 모습이 확인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음료수나 과자가 공개된 장소에 있었고, 훔칠 의도가 있었다면 상자를 통째로 가져갔을 것이라며 절도의 고의성을 부인했습니다.

 

 

 

 

사건의 쟁점: 절도 혐의 성립 여부

변호인은 '배고프면 과자를 먹으라고 해놓고 절도의 고의가 성립한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행위가 악의적이지 않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법리적으로 문제 될 부분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변호인이 신청한 증인 2명을 모두 받아들여 사건의 진실을 파악하려 노력했습니다.

 

 

 

 

사건의 배경: 완주군 물류회사

사건은 전북 완주군의 한 물류회사 협력업체에서 발생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 18일 오전 4시 6분, 회사 내 사무실 냉장고에 있던 초코파이와 커스터드를 꺼내 먹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A씨는 평소 탁송기사들이 간식을 먹어도 된다고 했다고 주장했지만, 1심 재판부는 절도의 고의가 있다고 판단하여 벌금 5만원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의 향방: 10월 30일 재판

항소심 재판은 10월 30일 열릴 예정입니다. 재판 과정에서 절도 혐의의 성립 여부와 A씨의 억울함이 어떻게 다뤄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소액 절도 사건이지만, 법리적인 해석과 피고인의 억울함 사이에서 어떤 결론이 나올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1,050원 절도 사건, 법정 유쾌한 해프닝?

1,050원짜리 초코파이와 커스터드 절도 사건으로 시작된 재판에서, 판사와 변호사는 헛웃음을 지으며 사건을 바라봤습니다. 절도의 고의성 여부가 쟁점이며, 항소심에서는 증인 심문 등을 통해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과연 '이게 뭐라고' 시작된 이 사건이 법적으로 어떤 결론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A씨는 왜 기소되었나요?

A.A씨는 회사 내 사무실 냉장고에 있던 초코파이와 커스터드를 허락 없이 먹은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Q.변호인은 어떤 주장을 펼쳤나요?

A.변호인은 절도의 고의가 없었으며, 간식을 먹는 것을 허용하는 분위기였다고 주장했습니다.

 

Q.항소심에서 주목할 점은 무엇인가요?

A.항소심에서는 절도 혐의 성립 여부와 함께, 피고인의 억울함이 얼마나 고려될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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