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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백 부활, 안치홍은 침묵… 한화, 고액 FA 희비극

noti 골프 2025. 9. 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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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고액 FA의 부진과 반등의 기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올 시즌 고액 FA 선수들의 부진으로 인해 깊은 고민에 빠졌다. 지난겨울 4년 최대 78억원에 계약한 투수 엄상백과 1년 앞서 4+2년 최대 72억원에 영입한 내야수 안치홍이 시즌 내내 부진을 거듭하며 1~2군을 오가는 상황이 펼쳐졌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두 선수를 1군 엔트리에 포함시켜 반전을 꾀했지만,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엄상백, 불펜 전환 후 반등 성공…153km 강속구 위력

엄상백은 보직을 1이닝 불펜으로 전환한 후 놀라운 반등을 보여주고 있다. 9월 콜업 후 4경기에서 4⅓이닝을 던지며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특히, 14일 키움전에서는 7-10으로 뒤진 6회 구원 등판하여 1이닝을 탈삼진 2개 포함 무실점으로 막아냈다최고 시속 153km의 강속구를 3개나 던지며 구위를 뽐내며 불펜 투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안치홍, 대타 부진과 만루 찬스 실패…침묵하는 타선

엄상백이 반등에 성공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안치홍은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9월 콜업 후 5경기에서 타율 1할4푼3리(7타수 1안타) 1볼넷 1사구 OPS .476에 그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14일 키움전 6회 2사 만루 찬스에서 대타로 나섰지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 아쉬움을 자아냈다시즌 초반 복통과 손목 통증을 겪었지만, 이를 감안해도 안치홍의 이름값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다.

 

 

 

 

김경문 감독의 기대와 현실적인 고민

김경문 감독은 엄상백의 불펜 전환을 통해 반등을 이끌어내며, 그의 포스트시즌 엔트리 승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하지만 안치홍의 부진이 계속되면서, 경험을 중시하는 김 감독조차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포함시키기 어려울 수 있다는 현실적인 고민에 직면해 있다. 시즌 종료까지 1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안치홍이 반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치홍, 부활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

안치홍은 퓨처스리그에서 4할대 타율과 3홈런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1군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주로 대타로 출전하며 타격감을 유지하기 어려운 점도 있지만, 현재 팀 구성상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기도 쉽지 않다. 남은 경기에서 안치홍이 반등하여 팀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그리고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화 이글스, 고액 FA의 엇갈린 운명…포스트시즌을 향한 과제

한화 이글스는 엄상백의 불펜 성공과 안치홍의 부진이라는 상반된 결과를 마주하며 포스트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엄상백은 불펜에서 자신의 강점을 살려 팀에 기여하고 있지만, 안치홍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팀의 고민을 깊게 만들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 두 선수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그리고 한화가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자주 묻는 질문

Q.엄상백은 왜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했나요?

A.엄상백은 선발 등판에서 어려움을 겪자, 김경문 감독의 결정으로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했습니다. 불펜에서 1이닝을 전력 투구하며 구속과 구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Q.안치홍의 부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A.안치홍은 시즌 초반 복통과 손목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1군에서 대타로 주로 출전하며 타격감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1군에서는 그만큼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Q.한화 이글스의 포스트시즌 전망은?

A.엄상백의 반등은 긍정적이지만, 안치홍의 부진이 지속될 경우 포스트시즌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포스트시즌 성적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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