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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오대현, '북한 돈줄' 연루로 법정구속… 브랜드 이미지 타격 불가피

yestistory 2025. 11. 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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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법정구속

스포츠 의류업체 안다르 창업자 신애련씨의 남편이자 과거 이사직을 맡았던 오대현씨가 북한 해커 조직과의 불법 거래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고 항소심에서 법정구속됐다법원은 오씨가 북한 엘리트 해커에게 돈을 송금하고, 이 대금이 김정은 정권의 통치자금으로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북한 해커 조직과의 불법 거래, 징역 1년 실형

14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서울서부지법 1형사부는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 징역 1년 실형을 선고한 원심 판단에 따라 오씨를 법정구속했다.

 

 

 

 

북한 해커에 수천만 원 송금, 통치자금 유입 정황

판결문에 따르면 오씨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 메신저 QQ를 통해 북한 해커 ‘에릭’(북한 이름 오성혁)과 수차례 접촉했고, 리니지 사설 서버 운영을 위해 보안 프로그램을 무력화할 핵심 해킹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다이 대가로 약 2380만원을 북한 측이 지정한 중국 공상은행 계좌로 송금한 사실이 확인됐다.

 

 

 

 

안다르, 창업자 리스크 재점화

과거 ‘운전기사 갑질’ 등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데 이어 이번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안다르를 둘러싼 ‘창업자 리스크’가 또다시 도마에 오르는 분위기다.

 

 

 

 

안다르, 에코마케팅 체제 전환 이후에도 그림자

현재 안다르는 2021년 에코마케팅에 인수되며 새로운 체제로 전환한 상태다전문 경영인 체제로 브랜드 재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브랜드 이미지 타격 불가피

이번 사건은 국가보안법이라는 중대한 사안이 얽혀 있는 만큼, 브랜드 이미지에도 적잖은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단순 도의적 논란을 넘어 ‘국가안보 위협’이라는 표현까지 붙은 만큼, 브랜드 신뢰도에 미치는 파장은 예전보다 훨씬 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핵심 요약

안다르 전 이사 오대현씨가 북한 해커 조직과의 불법 거래로 법정구속되면서, 안다르의 브랜드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됩니다과거 갑질 논란에 이어 국가보안법 위반까지 겹쳐, 에코마케팅 체제 전환 이후에도 창업자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불거지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오대현씨는 어떤 혐의로 기소되었나요?

A.오대현씨는 북한 해커 조직과의 불법 거래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Q.오대현씨가 북한 해커에게 송금한 돈은 어디로 흘러갔나요?

A.법원은 오씨가 송금한 돈이 김정은 정권의 통치자금으로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Q.안다르는 현재 어떤 상황인가요?

A.안다르는 2021년 에코마케팅에 인수되어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되었지만, 창업자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불거지면서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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