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천재'에서 '방황'을 거쳐 '성장'을 말하다: '여행과 나날' 그리고 그녀의 이야기

심은경, '수상한 그녀' 이후 찾아온 슬럼프

영화 ‘여행과 나날’(10일 개봉, 미야케 쇼 감독)에서 시나리오 작가 ‘이’(심은경)가 자신이 참여한 영화 상영 후 소감을 묻는 관객의 질문에 머뭇거리다 내놓는 대답이다. 5일 서울 동작구 영화관 아트나인에서 만난 심은경은 바로 이 대사에 끌려 출연을 결심했다고 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 그녀의 진솔한 고백

심은경은 실제로 자신도 재능이 없는 건 아닐까 생각한 적이 있다고 했다. 그것도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인 ‘수상한 그녀’로 각종 시상식 연기상을 휩쓴 직후에.

 

 

 

 

어린 시절의 즐거움, 절망으로 바뀌다

어릴 땐 마냥 즐겁고 좋았던 연기가 절망으로 바뀌고 나니 내가 재능이 없는데 이걸 계속할 수 있을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행과 나날'을 통해 찾은 해답

그는 “’이’는 사람들 앞에서 솔직하게 이야기를 한다는 점이 신기하기도 했고 공감이 됐는데 내게 있으면서도 없는 것을 느끼고 싶어 주저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했다.

 

 

 

 

내면을 비추는 거울, '여행과 나날'

배우는 가끔 작품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기도 하는데 심은경에겐 ‘여행과 나날’이 그런 작품이었다.

 

 

 

 

멈추지 않는 도전, 그리고 새로운 시작

한때 연기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까지 했다는 심은경은 이제 연기에 가속 페달을 밟는 것을 멈추고 가끔씩 브레이크를 누르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했다.

 

 

 

 

연기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이전엔 힘을 많이 주며 연기했던 것 같은데, 많이 덜어내려 하면서 연기 접근 방식을 확장할 수 있었어요.

 

 

 

 

심은경, 슬럼프를 딛고 다시 피어나다

심은경은 '여행과 나날'을 통해 연기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성장을 보여주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그녀는 이제 연기의 '힘 빼기'를 배우며 더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심은경, 그녀에 대한 궁금증

Q.심은경이 '여행과 나날'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심은경은 시나리오 속 '이'의 솔직함에 공감했고, 자신에게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을 채우고 싶어 출연을 결정했습니다.

 

Q.심은경은 연기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했나요?

A.그녀는 '여행과 나날'을 통해 내면의 고민을 마주하고, 연기의 '힘 빼기'를 배우면서 슬럼프를 극복했습니다.

 

Q.앞으로 심은경의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요?

A.심은경은 '여행과 나날' 홍보와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촬영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