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가상징구역, 대한민국 랜드마크로의 첫걸음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이 들어설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조성의 밑그림이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의 최종 당선작으로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의 ‘모두가 만드는 미래’를 선정했습니다. 이는 세종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적 랜드마크를 건설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자연과 조화, 모두를 위한 공간: 당선작 '모두가 만드는 미래'
당선작은 행복도시의 자연 경관을 우리 고유의 풍경인 ‘산수’로 해석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 설계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국가상징구역을 관통하는 도로(절재로) 일부를 지하화하고, 그 상부를 시민 공간인 ‘모두를 위한 언덕’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는 단순한 건축물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국가 상징성과 시민의 일상을 잇다: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
구자훈 심사위원장은 “국가 상징성과 시민 일상을 통합적으로 설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선작은 국가의 상징성을 담아내면서도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또한, 세종시가 지향하는 행정수도 위상과 국가 균형 발전의 비전을 공간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6년,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국가상징구역 조성 계획
행복청은 이번 당선작을 토대로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위한 후속 절차에 착수합니다.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구체화 용역’을 추진하여 당선작의 공간 구조와 시설 배치 등을 법정 도시계획에 반영하고, 2026년까지 시민 공간 등 주요 시설 조성을 위한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이는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행정수도 완성, 대한민국 미래를 열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마스터플랜 당선작이 확정되면서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가상징구역은 단순한 건축물의 집합체가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대한민국의 행정과 입법이 한 공간에서 조화를 이루며 국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세종시는 앞으로 국가상징구역 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복청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입니다.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조성, 핵심 내용 요약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은 대한민국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모두가 만드는 미래’를 통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시민 친화적인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2026년까지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여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국가상징구역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A.국가상징구역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이 들어서는 곳으로, 대한민국의 행정 중심지로서 국가의 상징성을 담고 미래를 설계하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Q.마스터플랜 당선작의 주요 특징은 무엇인가요?
A.당선작은 자연 경관을 ‘산수’로 해석하여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고, 도로 지하화 및 시민 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Q.국가상징구역은 언제 완공될 예정인가요?
A.2026년까지 시민 공간 등 주요 시설 조성을 위한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세부적인 완공 시기는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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