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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게 어획량 급감, 가격 상승의 비밀은?

tisnow 2025. 4. 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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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철의 시작과 어획량 감소

봄철이 오면서 꽃게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지만, 올해의 어획량은 지난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이로 인해 꽃게 가격은 예년보다 20~50%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여러 요인에 기인합니다특히 2~3월의 기습 한파로 인해 수온이 저하되었고, 이로 인해 꽃게가 먼바다에서 돌아오는 시기가 지연되었습니다. 서해 표층 수온이 예년에 비해 낮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어, 어획량 감소는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이달 들어 서해안 꽃게 위판량은 지난해의 72%, 2년 전의 48%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상인들에게도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매 현장의 긴장감

경매 현장은 항상 긴장감이 감돕니다. 상인들은 오전 8시부터 꽃게를 꼼꼼히 점검하며 경매를 준비합니다.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3분도 안 되는 시간 안에 경매가 끝나는 경우가 빈번해졌습니다. 잡히는 물량이 적어 경매가 빠르게 마무리되고, 중매인들과 상인들은 활꽃게와 냉동용 꽃게로 나누는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합니다. 이는 어획량 감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어획량 감소의 원인

올봄 어획량 감소의 주원인은 수온 저하입니다. 꽃게는 수온이 오르는 4월쯤 서해 가까운 바다로 돌아오는 생물인데, 올봄에는 예상보다 낮은 수온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올해의 어획량이 지난해의 6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꽃게 수요가 높은 중국과 일본에서도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가격 상승의 현실

꽃게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상당히 오른 편입니다. 중매인에 따르면, 큰 꽃게의 경우 kg당 약 7천 원의 가격이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에게 예기치 못한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대전 유성구의 한 소비자는 "지금 철이니까 조금 더 쌀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비싼데 그래도 제철이라서 맛있을 것 같아요"라고 전하며,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꽃게를 구매할 의향이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향후 전망 및 기대

봄 꽃게 조업은 오는 6월 20일까지 이어지며, 어획량은 수온이 본격적으로 오르는 5, 6월이 되어야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희망적인 신호가 될 수 있으며, 가격 안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꽃게 조업 상황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결론은 이겁니다!

올해 봄꽃게의 어획량 감소는 기후 변화와 수온 저하에 기인하며, 이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가격 부담을 느끼면서도 꽃게의 맛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의 Q&A

Q.올해 꽃게 가격이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A.올해 꽃게 가격 상승은 주로 어획량 감소와 관련이 있습니다. 기습 한파로 인해 수온이 낮아져 꽃게 어획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Q.꽃게 철은 언제까지인가요?

A.봄 꽃게 조업은 6월 20일까지 이어집니다. 그러나 어획량은 5, 6월 수온이 올라가야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Q.어획량이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있나요?

A.수온이 오르면 어획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5월 중순부터 어획량 증가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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