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다저스 포스트시즌 '출전 무산' 현실화… DS 로스터 진입은?

포스트시즌, 김혜성의 '그림자'로 남다

LA 다저스 김혜성이 와일드카드 시리즈(WCS)에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며, 포스트시즌에서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김혜성은 2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NL 와일드카드 시리즈(WCS) 2차전도 벤치에서 지켜봤습니다. 극적으로 포스트시즌에 합류한 LA 다저스 김혜성이 끝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다저스는 1차전서 10대5로 이긴데 이어 이날은 8대4로 승리해 디비전시리즈(DS)에 진출했지만, 김혜성의 DS 로스터 승선 여부는 불투명해졌습니다.

 

 

 

 

벤치행, 그리고 엇갈린 평가

WCS 26인 로스터에 포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김혜성은 1, 2차전 모두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WCS 26명 가운데 경기 기록을 남기지 못한 다저스 야수는 김혜성과 포수 윌 스미스와 돌튼 러싱 등 3명 뿐입니다.  다저스는 WCS 2경기에서 벤 로트벳에게 전이닝 포수를 맡겼습니다. 다시 말해 경기에 나서지 못한 일반 야수는 김혜성이 유일합니다. 김혜성은 수비와 기동력에서 활용가치가 있어 이번 WCS에 포함됐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였기에, 그의 벤치행은 의외라는 반응입니다.

 

 

 

 

DS 로스터, 김혜성의 운명은?

관심은 이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기다리고 있는 DS에 김혜성이 또 26인 로스터에 포함될 수 있겠느냐에 모아집니다. 다저스는 WCS 로스터를 투수 11명, 투타겸업 1명, 포수 3명, 내야수 4명, 외야수 4명, 내외야/유틸리티 3명으로 꾸렸습니다.  다저스는 투수 13명, 야수 13명으로 정규시즌을 치렀습니다. 투수는 클레이튼 커쇼가 합류 예정인데, 그렇다면 야수 1~2명을 빼야 합니다. 김혜성이 그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로스터 변화의 그림자

WCS와 달리 DS는 최대 5경기를 치러야 하므로, 다저스는 정규시즌처럼 투수 13명, 야수 13명으로 로스터를 조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MLB.com은 이에 대해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를 제외하고 투수 11명을 등록했다. 이는 부상에서 막 돌아온 윌 스미스 등 포수 3명을 확보하고, 콘포토 대신 스피드와 수비력을 갖춘 저스틴 딘을 올리기 위한 조치로 보여진다'고 했습니다. 투수진 보강은 불가피해 보이며, 이는 야수들의 로스터 축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김혜성, DS 진출 가능성은?

김혜성이 DS 로스터에 포함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합니다.  김혜성이 그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김혜성이 수비와 기동력에서 활용가치가 있어 이번 WCS에 포함됐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였지만, 로버츠 감독은 그를 찾지 않았습니다.  김혜성이 DS 로스터에 포함될 수 있을지는, 다저스의 전략과 김혜성의 컨디션, 그리고 다른 선수들의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김혜성의 포스트시즌, 엇갈린 현실

LA 다저스 김혜성이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며, 디비전 시리즈 로스터 합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클레이튼 커쇼의 합류와 야수 로스터 축소 가능성이 맞물려, 김혜성의 DS 진출 여부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김혜성은 왜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출전하지 못했나요?

A.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을 기용하지 않았습니다. 1, 2차전 모두 팀이 여유 있게 승리했기 때문에, 굳이 김혜성을 투입할 필요가 없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Q.디비전 시리즈에서도 김혜성을 볼 수 없을까요?

A.아직 알 수 없습니다. 다저스는 투수진을 보강하기 위해 야수 로스터를 줄일 수 있으며, 김혜성이 그 대상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종 로스터는 다저스 감독의 결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Q.김혜성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A.김혜성은 수비와 기동력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주자나 대수비로 투입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