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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법정: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재판, 그날의 진실은?

noti 골프 2025. 9. 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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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시작: 국회 앞, 총을 겨눈 군인

검찰총장, 그리고 대통령까지 지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들었던 말입니다.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로 대통령에서 파면되고,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법정에 선 '피고인' 윤 전 대통령의 재판을 따라가 봅니다.

 

 

 

 

12.3 비상계엄 당시의 충격적인 장면

중무장한 군인의 총을 잡고 실랑이를 벌이던 여성군인은 라이트를 켠 채 여성을 겨눴고, 여성은 "놓으라고, 부끄럽지도 않냐!"며 맞섰습니다.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본청 앞에서 군인과 실랑이를 벌인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의 모습입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화제가 됐습니다.

 

 

 

 

707특임단의 증언: '종북세력' 오인?

지난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19차 공판기일에는 안 부대변인에게 총을 겨눈 707특임단원이 증인으로 나왔습니다특임단원 이 씨가 들은 지시 사항은 '국회 가서 차단해야 한다'가 전부였습니다이 씨 등 특임단원들은 헬기를 타고 바로 여의도 국회로 날아갔습니다.

 

 

 

 

국회 진입 과정: 유리창 파괴와 저항

이렇게 정문에서 막힌 특임단원들은 우회로를 찾았습니다국회의사당 본청 건물 한쪽의 유리창을 깨고 내부로 진입했습니다. 특임단원 이 씨는 김현태 707특임단장의 지시로 유리창을 소속 부대원이 깨고 자신이 국회 본청 안으로 진입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의 증언: '내란'을 직감하다

백 서장은 계엄 소식과 포고령 뉴스를 보자, 바로 헌법에서 계엄 관련을 검색했습니다. 법학과 출신이었기 때문입니다. 백 서장은 "참고로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5.18 재판 당시 제가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 부서에 근무했다"면서 "매주 월요일마다 공판이 있었는데 저를 포함해 경찰들이 호송을 담당했고, 공판과 판결문도 다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재판의 향방: 병합과 기피 신청

앞서 지귀연 재판장은 윤 전 대통령 재판과 조지호 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군 관계자 재판 등 총 3개 재판을 병합해 올해 12월쯤에 1심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검 측도 공판에서 거듭 신속한 재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본질을 파헤치다: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의 주요 내용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은 국회 앞 군인과 안귀령 부대변인의 대치, 707특임단의 증언, 경찰의 '내란' 직감, 그리고 재판의 병합 및 기피 신청 등 복잡한 과정을 거치며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치열한 법정 공방은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707특임단은 왜 국회에 투입되었나요?

A.707특임단은 '종북세력'에 의해 국회가 점거되었다는 오해로 인해 투입되었습니다. 실제 임무는 국회 차단이었습니다.

 

Q.경찰은 왜 '내란'을 직감했나요?

A.경찰은 헌법에 위배되는 계엄 선포와 군인의 국회 투입 상황을 보고 '내란'을 직감했습니다.

 

Q.재판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A.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3개의 재판이 병합되어 진행될 예정이며, 특검은 신속한 재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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