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의 고통, 팔 안 펴져 고민했던 KIA 주효상, 트레이드 후 부활할까?

끊이지 않는 부상, 주효상의 고통

KIA 타이거즈의 주효상은 2022년 트레이드를 통해 팀에 합류했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2021년에는 오른팔 내측 측부 인대(MCL) 수술을 받았고, 2023년에는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초기 재활의 어려움으로 인해 팔이 펴지지 않았고, 이로 인해 재발과 뼛조각 제거 수술까지 이어졌습니다. 주효상은 포수로서의 삶을 포기할까 고민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포기할 수 없었던 꿈, 주효상의 절실함

주효상은 “처음 MCL 했을 때 군대를 갔다. 그런데 초기 재활을 잘 못해서 팔이 안 펴졌다. 팔 각도가 가동성이 안 나오고 그러면서 재발했다. 던질 때 팔이 펴져야 하는데 안 펴져서 계속 부딪히니까 뼛조각이 생겼다고 하더라. 던지는 게 두려웠고, 아플까 봐 계속 못 던지겠더라”고 당시의 고통을 회상했습니다. 그는 포지션 변경까지 고려했지만, 결국 포수로서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주효상의 강점, 그리고 잃어버린 특기

주효상의 가장 큰 장점은 2루 도루 저지에 능한 강한 송구입니다. 그러나 2차례의 팔꿈치 수술로 인해 주특기를 잃었고, 재활 후에도 송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자신감을 잃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주효상은 포수로서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이해창 코치의 격려와 이범호 감독의 기대

이해창 KIA 배터리코치는 주효상의 힘든 시간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그를 격려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마무리 캠프에 주효상을 포함시키며 다음 시즌 한준수와 주전 경쟁을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는 주효상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되었으며, 새로운 도전을 위한 동기 부여가 되었습니다.

 

 

 

 

주효상의 각오와 다가오는 시즌

주효상은 KIA 이적 후 1군에서 27경기에 출전했습니다. 그는 “1군 풀타임을 뛸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게 첫 번째 단추다. 아무리 좋은 실력을 갖고 있어도 부상이면 안 좋은 거니까. 그래도 올 시즌은 마지막에 나름 감독님 눈에 들었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야구다운 야구를 해야 한다. 내가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으면 좋은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2016년 1차 지명 출신다운 기량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부상 극복을 향한 주효상의 간절함

주효상은 “사실 처음 KIA에 왔을 때 주전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 그래서 오히려 야구가 안 됐고, 팔 상태도 많이 안 좋았다. 마무리캠프는 항상 똑같은 마음이다. 아무리 보여주고 싶어도 내가 여기서 보여 주려다가 또 다치면 또 무산되는 거니까. 일단 최대한 보여주려고 하고 있긴 한데, 몸이 안 좋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다. 경기에 못 뛰는 건 내가 못 했으니까 그런 건 받아들이는데, 부상 스트레스가 너무 컸다”고 털어놓으며, 부상에 대한 스트레스가 컸음을 토로했습니다. 그는 부상 없는 시즌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주효상의 부활을 응원합니다!

KIA 타이거즈의 주효상이 팔꿈치 부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트레이드 이후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노력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다가오는 시즌,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주효상은 어떤 부상을 겪었나요?

A.주효상은 오른팔 내측 측부 인대(MCL) 수술과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초기 재활의 어려움으로 인해 팔이 펴지지 않아 오랜 기간 고통받았습니다.

 

Q.주효상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A.주효상의 가장 큰 장점은 2루 도루 저지에 능한 강한 송구입니다.

 

Q.주효상은 앞으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나요?

A.주효상은 1군 풀타임을 뛸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고 있으며, 2016년 1차 지명 출신다운 기량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