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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과 조롱 사이, 톰 아스피날의 은퇴 시사, UFC 팬들의 분노 폭발

yestistory 2025. 11. 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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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경기 결과, 팬들의 실망감

지난 26일 'UFC 321: 톰 아스피날 vs 시릴 간' 메인이벤트 헤비급 타이틀 매치는 전 세계인들의 기대를 뒤로 하고 허무한 결과로 막을 내렸다. 그야말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었다. 1라운드가 채 마무리되기도 전에 노콘테스트로 종료되면서,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눈 부상, 그리고 은퇴 가능성

간의 손가락에 아스피날의 양쪽 눈이 찔리면서 경기는 중단되었고, 아스피날은 즉시 병원으로 향했다. 검진 결과, 큰 손상은 없다는 소견이 나왔지만, 아스피날의 아버지는 아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오른쪽 눈은 전혀 보이지 않고, 왼쪽 눈도 시력의 절반을 잃었다고 밝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아스피날 역시 시력에 영구적인 손상이 있다면 UFC를 떠날 것이라고 말하며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고의 회피 논란과 비판

일각에서는 아스피날이 경기를 속행할 마음이 없었고, 닥터 체크도 피했다며 비판했다. 이러한 비판에 대해 아스피날 측은 반박하며, 팬들 사이에서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다. 간의 반칙패를 주장하는 여론이 우세했지만, 최근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다.

 

 

 

 

조롱성 게시글, 팬들의 비난 쇄도

문제는 아스피날이 경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글이었다그는 간을 조롱하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할로윈 준비는 끝났다'라는 멘트와 함께 눈에 안대를 착용한 사진을 올리고, 간이 칼날 장갑을 낀 캐릭터와 합성된 사진을 공유하며 비난을 자초했다.

 

 

 

 

사태에 대한 다양한 반응

아스피날의 행동에 대해 팬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그의 유머를 이해하려 했지만, 대부분은 부상으로 고통받는 상황에서 조롱하는 듯한 그의 행동에 분노했다. 특히, 시력 손상 가능성까지 언급된 상황에서 그의 경솔한 행동은 더욱 비판받았다.

 

 

 

 

논란의 중심, 톰 아스피날

결국 아스피날은 게시글을 삭제했지만, 팬들의 비난은 멈추지 않았다. 그의 은퇴 가능성과 더불어, 이번 사건은 아스피날의 선수 경력에 큰 오점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그의 회복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나타내고 있다.

 

 

 

 

핵심만 짚어보는 사건 요약

UFC 321 경기 후 톰 아스피날의 눈 부상과 은퇴 가능성, 그리고 조롱성 게시글로 인한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면서, 그의 선수 경력에 큰 위기가 닥쳤다. 팬들은 그의 회복과 향후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톰 아스피날의 현재 부상 상태는 어떤가요?

A.오른쪽 눈은 보이지 않고, 왼쪽 눈은 시력의 절반을 잃은 상태입니다. 영구적인 시력 손상 가능성도 있습니다.

 

Q.아스피날은 왜 팬들에게 비난을 받게 되었나요?

A.경기 후 시릴 간을 조롱하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부상으로 고통받는 상황에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Q.아스피날의 은퇴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요?

A.시력에 영구적인 손상이 있을 경우 은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명확한 결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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