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환율, 외환위기설까지? 한국은행의 다른 시각최근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시장에서는 외환위기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비교적 차분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환율 레벨(수준)은 큰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언급했으며, 한국은행 역시 위기 판단의 기준은 환율 숫자 자체보다 달러를 실제로 조달할 수 있는지, 즉 외화 유동성 여건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환율이 올라도 달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상황이라면 당장 위기로 보기는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환율과 외화 유동성: 가격표와 창고의 차이환율은 달러에 붙은 가격표와 같지만, 외화 유동성은 실제로 달러를 꺼내 쓸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