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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명가 스와치그룹, 행동주의 펀드 압박 속 '위기'인가 '기회'인가

yestistory 2026. 2. 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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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펀드의 거센 압박

세계 최대 시계 제조 및 유통 그룹인 스와치그룹이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그린우드 인베스터스로부터 경영 개선 및 지배구조 개편 요구를 받으며 거센 압박에 직면했습니다. 그린우드 인베스터스를 이끄는 스티븐 우드는 스와치그룹의 시가총액이 보유 자산 가치보다 낮게 평가받고 있으며, 폐쇄적인 지배구조가 기업 성과를 저해한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스티븐 우드는 하이에크 가문의 독점적 경영권을 견제하기 위해 이사회 의석 확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스와치그룹의 촘촘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스와치그룹은 저가형부터 초고가 럭셔리 라인까지 '3단 케이크'라 불리는 촘촘한 브랜드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초고가 럭셔리 브랜드로는 브레게, 블랑팡, 오메가, 해리 윈스턴, 자케 드로 등이 있으며, 고급스러운 품질과 대중성을 갖춘 하이 레인지 브랜드로는 론진, 라도, 유니온 글라슈테가 있습니다. 미들 레인지 브랜드로는 티쏘, 미도, 해밀턴, 발맹, 세르티나 등이 있으며, 가장 저렴한 라인업은 스와치와 플릭플락입니다. 특히 오메가는 그룹 전체 매출의 약 35~40%,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며 그룹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브랜드입니다.

 

 

 

 

역사와 혁신으로 쌓아 올린 명성

스와치그룹의 뿌리는 1930년대 스위스 시계 산업 위기 속에서 탄생한 SSIH와 ASUAG에 있습니다. 1983년 니콜라스 하이에크의 제안으로 두 회사가 통합되었고, 같은 해 출시된 저렴하고 패셔너블한 플라스틱 시계 '스와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블랑팡, 브레게, 해리 윈스턴 등 럭셔리 브랜드를 잇달아 인수하며 세계 최대 시계 그룹으로 성장했습니다. 블랑팡은 1735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 브랜드이며, 브레게는 기계식 시계 기술의 70% 이상을 발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메가는 100년 가까이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로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명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도전과 회복의 기로에 선 스와치그룹

최근 스와치그룹은 스마트워치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중국, 홍콩, 마카오 수요 급감으로 인해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급감했습니다. 하지만 2025년 하반기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향후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애플 등 IT 기업의 스마트워치 공세에 맞서 전통적인 시계 디자인에 스마트 기능을 결합한 모델과 아날로그 감성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 인도, 중동 지역에서는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하며 중화권 시장 부진을 만회하고 있습니다.

 

 

 

 

결론: 위기 속 기회를 잡을 것인가

행동주의 펀드의 압박과 시장 변화라는 도전에 직면한 스와치그룹은 과거의 역사와 혁신을 바탕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강점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스와치그룹에 대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스와치그룹의 핵심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A.오메가가 그룹 전체 매출의 약 35~40%,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론진과 티쏘도 그룹 매출을 견인하는 주요 브랜드입니다.

 

Q.스와치그룹이 직면한 주요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A.스마트워치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중저가 시장 점유율 잠식과 중국, 홍콩, 마카오 등 주요 시장의 수요 급감이 주요 어려움입니다.

 

Q.스와치그룹의 향후 전망은 어떻습니까?

A.2025년 하반기 매출 회복세를 바탕으로 향후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 개척과 스마트 기능 결합 모델 등으로 위기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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