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가빴던 외교 일정, 몸살로 이어진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부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까지 이어진 ‘외교 슈퍼위크’ 일정을 소화한 후 몸살로 인해 소방공무원 격려 오찬에 불참했습니다. 대통령은 지난달 26일부터 이어진 15차례의 양자회담과 4회의 업무 오·만찬을 소화했으며, 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한·미, 한·일, 한·중 정상회담을 연이어 진행했습니다.

격무에 지친 대통령, 건강 이상 신호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후에도 싱가포르 총리와의 정상회담 및 오찬을 진행하며 외교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이태원 참사 3주기 현장 방문을 검토했으나 피로 누적과 시정연설 준비 등을 고려해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날 국회 시정연설에서 대통령은 ‘목소리가 좋지 않다’고 언급하며, 건강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소방공무원 격려 오찬, 비서실장이 대신 주재
소방공무원 격려 오찬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대신 주재했습니다. 강 실장은 ‘응급실 뺑뺑이’ 문제, 응급의료 전용헬기 활용 확대, 구급대원 충원 등 현안에 대한 경험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행사에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지역·상징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 소방공무원 12명이 참석했습니다.

소방관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지원 약속
강 실장은 소방공무원들을 ‘진정한 국민 영웅’이라고 칭하며, 특별한 희생과 헌신에 걸맞은 보상이 따를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약속했습니다. 강 실장은 김강훈 소방경으로부터 ‘대통령께서 임기 중 한 번이라도 소방의 날 행사에 참석해주시면 큰 격려가 될 것’이란 요청을 받자 ‘대통령께 꼭 전해드리겠다’고 답했습니다.

대통령의 '영혼까지 갈아 넣은' 외교, 그 결과는?
이 대통령은 전날 국회 시정연설에서 APEC 정상회의 소회를 밝히며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을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외교 일정을 통해 얻은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핵심만 콕!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슈퍼위크' 강행군 후유증으로 인한 소방공무원 격려 오찬 불참 소식입니다. 잦은 외교 일정과 건강 문제, 소방관 격려 오찬 내용 등을 통해, 대통령의 노고와 소방공무원에 대한 감사를 엿볼 수 있습니다.

궁금증 해결!
Q.대통령이 소방공무원 격려 오찬에 불참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부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까지 이어진 ‘외교 슈퍼위크’ 일정을 소화하면서 몸살 증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Q.소방공무원 격려 오찬에서 어떤 내용이 논의되었나요?
A.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응급실 뺑뺑이’ 문제, 응급의료 전용헬기 활용 확대, 구급대원 충원 등 현안에 대한 경험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Q.대통령의 건강 상태는 어떤가요?
A.현재 감기 몸살 증세를 보이나, 심각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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