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도로 파손, 항공 안전에도 영향?연일 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훌쩍 넘는, 그야말로 견디기 힘든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폭염특보가 계속되던 울산에선 아스팔트 도로가 마치 녹아내린 것처럼 파손되는 일도 생겼는데요. 높은 기온과 맹렬한 햇살 때문에 도로 표면온도가 섭씨 40~50도 이상 올라가는 탓에 포장에 이상이 생겨 도로가 솟거나 갈라질 가능성이 커진다고 합니다. 인천공항, 폭염 속 안전을 위한 노력이 같은 불볕더위에 긴장을 늦추지 않기는 쉴 새 없이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인천공항도 마찬가지인데요. 인천공항은 길이 3750m짜리 3개와 4000m짜리 1개 등 모두 4개의 대형 활주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200여개가 넘는 계류장(비행기 주차장)도 있는데요. 활주로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