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사고, 잇따른 인명 피해지난달 18일 인천 연수구에서 중학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가 30대 여성 A씨를 치었다. A씨는 사고 당시 편의점에서 어린 딸의 솜사탕을 사서 나온 뒤 인도로 달리던 전동킥보드에 치어 뒤로 넘어졌다. A씨는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전동킥보드 금지론, 다시 힘을 얻다전동 킥보드와 관련해 인명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전동킥보드 금지론’이 다시 힘을 받고 있다. 서울시,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 운영서울시는 마포구와 서초구 2개 구간에서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했다.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시는 시범 운영 효과분석을 위해 지난 8월 해당 지역 생활인구 500명(만 18∼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