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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학 평가: 서울대, 인문·사회·경영 '최강', 이공계는 어디?

yestistory 2025. 11. 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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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준, 대학의 숨겨진 강점을 드러내다

중앙일보가 창간 60주년을 맞아 실시한 학문분야 대학평가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기존의 종합 평가에서 벗어나, 각 대학의 전공 및 계열별 성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새로운 시도입니다. 인문학, 사회과학, 경영경제, 그리고 이공계열까지, 총 9개 분야에서 대학들의 숨겨진 강점을 찾아냈습니다. 이는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대학의 특성화 전략 수립에도 중요한 지침을 제공할 것입니다.

 

 

 

 

분야별 최강 대학, 그 비결은?

이번 평가에서 서울대학교는 인문·사회과학·경영경제 분야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서울대는 전임교원 확보율, 자체 연구비, 취업률 등 핵심 지표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명실상부 해당 분야의 최강자임을 입증했습니다. 성균관대학교와 POSTECH은 공학 및 자연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한양대학교는 공학 4개 전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기술 이전 수익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KAIST는 전자·컴퓨터 분야에서 논문의 특허 피인용 횟수가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UNIST는 교수당 국제학술지 논문 피인용 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숨겨진 강점, 특화된 경쟁력

이번 평가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학의 '특성화'에 주목했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획일적인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각 분야의 특성에 맞는 지표와 가중치를 적용하여 대학의 숨겨진 경쟁력을 발굴했습니다. 예를 들어, 전자·컴퓨터 분야에서는 논문의 특허 인용 횟수를, 재료·화공 분야에서는 대학원생 기술 창업을, 기계·모빌리티 분야에서는 특허 및 표준 실적을 평가 지표로 활용했습니다. 이러한 세분화된 평가는 대학들이 특정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유도할 것입니다.

 

 

 

 

이공계 강세의 비결: 연구, 그리고 미래를 향한 투자

공학 계열 대학들의 강세는 연구력과 기술 이전 성과에 기인합니다. 한양대학교의 경우, 기술 이전 수입액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KAIST는 논문의 산업적 활용도를 보여주는 특허 피인용 횟수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연구의 질, 특히 '상위 2% 우수 논문'의 비중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이는 기초 과학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대학 경쟁력 강화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변화하는 시대, 대학 평가의 새로운 기준

중앙일보의 학문분야 대학평가는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대학 평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기존의 획일적인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각 학문 분야의 특성과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평가 지표를 개발했습니다. 이는 대학들이 특정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특성화된 강점을 키울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학 전체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지역 거점 국립대의 약진

지역 거점 국립대학들의 약진도 눈에 띄는 성과입니다.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충남대학교가 각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으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들의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는 대학의 규모나 재정 여건에 관계없이, 특정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핵심만 콕!

중앙일보 학문분야 대학평가는 서울대의 인문·사회·경영 분야 강세, 성균관대·POSTECH의 이공계 선전, 그리고 각 대학의 특화된 강점을 조명했습니다. 연구, 기술 이전, 그리고 기초 과학 투자가 대학 경쟁력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대학 평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이번 평가가 기존 평가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A.기존의 종합 평가에서 벗어나, 각 대학의 전공 및 계열별 성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대학의 특성화된 강점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분야별 특성에 맞는 지표와 가중치를 적용하여, 대학의 숨겨진 경쟁력을 드러냈습니다.

 

Q.어떤 분야가 평가 대상이었나요?

A.인문학, 사회과학, 경영경제, 전자·컴퓨터, 재료·화공, 기계·모빌리티, 건설·시스템, 수학·물리, 생명·화학 등 9개 분야를 평가했습니다.

 

Q.평가 결과는 어떻게 활용될 수 있나요?

A.학생들의 진로 선택, 대학의 특성화 전략 수립, 그리고 대한민국 대학 전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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