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랠리 속 네이버·카카오 소외되는 이유
코스피 지수가 70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네카오)는 주식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정신아 카카오 대표 체제 하에서 두 회사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이 현재의 실적보다 미래 성장 가능성, 특히 AI 시대에서의 경쟁력을 더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실적은 최고, 주가는 최저? 네카오 주가 부진의 진실
네이버는 최수연 대표 취임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2025년 매출 12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카카오 역시 정신아 대표 취임 후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루며 지난해 매출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주가는 최 대표 취임 이후 약 36.5% 하락했으며, 카카오 주가 역시 정 대표 취임 이후 약 13.4% 하락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크게 상승한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AI 시대, '덧붙이기'로는 부족하다
시장 전문가들은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 부진 원인을 AI 시대의 미래 성장 서사 부족에서 찾고 있습니다.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앞세워 기업 가치를 높이는 동안, 네이버와 카카오는 내수 플랫폼의 성장 한계와 AI 투자 비용 부담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습니다. 단순히 기존 서비스에 AI를 '덧붙이는' 수준을 넘어, AI가 실제 매출과 이익을 얼마나 증대시킬 수 있는지 구체적인 증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조여준 더벤처스 CIO는 “기존 모바일 서비스에 AI를 덧붙이는 방식만으로는 투자자에게 강한 성장 서사를 주기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초개인화와 피지컬 AI: 네카오의 새로운 성장 동력
네이버와 카카오는 AI 검색, AI 탭, AI 에이전트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지만, 이것이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되어 실질적인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 이용자 데이터와 커머스 접점을 활용한 '초개인화' 서비스와, 자율주행 등과 결합된 '피지컬 AI'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쏘카가 자율주행 법인 설립 발표 후 주가가 급등한 사례처럼, 네이버와 카카오도 로보틱스, 물류, 공간 지능 등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적극적으로 제시해야 할 때입니다.

핵심만 콕! 네카오 주가 부진, AI 시대의 새로운 돌파구는?
네이버와 카카오는 뛰어난 실적에도 불구하고 AI 시대의 미래 성장 서사 부족으로 주가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단순한 AI 접목을 넘어, 한국 이용자 특화 초개인화 서비스와 피지컬 AI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성과 증명이 네카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네카오 주가와 AI에 대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네이버와 카카오의 현재 실적이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네이버는 최수연 대표 체제 하에서 검색, 커머스 등 핵심 사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정신아 대표 취임 후 계열사 및 신사업 비용을 효율화하고 톡비즈와 플랫폼 사업에 집중하여 수익성을 개선했습니다.
Q.AI 서비스가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현재 선보이는 AI 서비스들이 기존 서비스에 단순히 기능을 추가하는 수준에 머물러,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미래 성장 스토리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AI 투자 비용 부담만 부각되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불확실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Q.네이버와 카카오가 주가 재평가를 받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A.글로벌 빅테크와 차별화되는 한국 이용자 맞춤형 초개인화 서비스 개발과,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피지컬 AI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성과와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AI가 실제 비즈니스 성장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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