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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노 갈등 심화: 반도체만 챙기는 노조, 비반도체 조합원 탈퇴 잇따라

yestistory 2026. 5. 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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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요구 둘러싼 불만 고조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총파업 예고와 함께 제기된 성과급 요구가 반도체 부문 조합원만을 고려했다는 비판에 직면하며, 비반도체 부문 소속 조합원들의 노조 탈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노조가 파업 기간 스태프에게 활동비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이 조합비 인상과 맞물려 그간 쌓여온 불만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노조 탈퇴 신청 글이 급증했으며, 하루 100건 미만이던 신청 건수가 1,000건을 넘어서는 등 심각한 내부 갈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DS 부문 편중 요구에 대한 반발

탈퇴 조합원들은 초기업노조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조합원의 이해관계만을 우선시하며 다른 부문 조합원의 요구에는 귀를 닫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유일의 과반 노조인 초기업노조는 조합원의 약 80%를 차지하는 DS 부문 직원들을 중심으로 파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파업을 앞두고 DS 부문에 대해서만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상한 없이 지급할 것을 요구하는 반면, 실적이 저조한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 대해서는 아무런 요구 조건을 제시하지 않아 DX 부문 조합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DX 부문 실적 부진과 성과급 격차 우려

완제품(세트) 사업을 맡고 있는 DX 부문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 급감했으며, 연간 적자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노조의 요구대로라면 삼성전자 DS 부문 임직원은 1인당 약 6억 원에 가까운 성과급을 받을 수 있지만, DX 부문 임직원은 성과급은커녕 고강도 사업 재편의 '칼바람'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삼성전자가 노조의 성과급 상한 폐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도 이러한 조직 내 위화감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파운드리·시스템LSI 부문 요구로 갈등 증폭

노조는 DS 부문 내 적자 사업부인 파운드리와 시스템LSI에 대해서도 DS 부문으로서 동일한 대우를 요구하고 있어, DX 부문의 반발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DX 부문에서는 노조가 과반 노조 유지와 파업 강행을 위해 상대적으로 소수인 DX 부문을 배제하고 DS 부문의 결속만을 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부 갈등은 노조의 대표성과 파업의 명분을 약화시킬 것으로 전망됩니다.

 

 

 

 

활동비 지급 결정과 조합비 인상, 갈등의 도화선

최근 초기업노조가 파업 기간 15일 이상 활동하는 스태프에게 수당 30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갈등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조합원들은 지난 1월 쟁의권 관련 신분보장기금 설립을 명분으로 쟁의 기간 조합비를 1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대폭 인상하기로 한 결정을 다시 문제 삼고 있습니다. 조합원들은 DX 부문을 챙기지도 않으면서 지도부 소송비 충당을 넘어 스태프에게 선심까지 쓰라고 조합비를 올려야 하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노조, 내부 분열 심화

삼성전자 노조 내부에서 성과급 요구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며 비반도체 부문 조합원들의 탈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DS 부문 편중 요구, DX 부문 실적 부진, 활동비 지급 결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노노 갈등이 격화되고 있으며, 이는 노조의 대표성과 파업 명분 약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노조 갈등, 궁금증 풀어드립니다

Q.노조 탈퇴가 급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초기업노조가 반도체(DS) 부문 조합원의 이해관계만을 우선시하고, 실적이 저조한 비반도체(DX) 부문 조합원의 요구에는 소홀하다는 불만이 누적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성과급 요구안에서 이러한 편중이 두드러졌습니다.

 

Q.DS 부문과 DX 부문의 성과급 격차가 얼마나 큰가요?

A.노조 요구대로라면 DS 부문 임직원은 1인당 약 6억 원에 가까운 성과급을 받을 수 있는 반면, DX 부문은 실적 부진으로 성과급은커녕 사업 재편의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Q.노조 활동비 지급 결정이 갈등을 키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A.조합비가 대폭 인상된 상황에서, 비반도체 부문을 챙기지 않으면서 파업 스태프에게 활동비를 지급하는 결정은 조합원들의 불만을 더욱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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