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베테랑도 처음 겪는 위기최근 만난 건설사 고위 임원 A씨는 20년 이상 업계에 몸 담았지만 올해처럼 힘든 해는 처음이라고 토로했습니다. 경기 침체로 자금 회전이 막히고, 공사비와 인건비는 치솟아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고 호소했습니다. A씨는 "당장 오늘 내일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라고 절박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사상 최악의 폐업 도미노올해 건설 계획부터 시공까지 모두 담당하는 종합건설사 폐업 수가 600건을 넘어서며 조사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건설업계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씁쓸한 현실을 보여줍니다. 전문건설사보다 개업과 폐업이 까다로운 종합건설사의 폐업 증가는 더욱 심각한 신호입니다. 하루 평균 1.6곳 문 닫는 현실12월 10일까지 폐업을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