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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 연대' 든든한 뒷배 삼아 트럼프와 '핵군축' 협상 노릴까

북·중·러, 66년 만의 '핵 연대' 과시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 중국 베이징 톈안먼에서 만나 '반미·반서방' 기조를 과시했습니다. 3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1959년 이후 66년 만의 일입니다. 이번 열병식에는 미국의 군사력을 겨냥한 중국의 최신 무기들이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는 북한, 중국, 러시아가 핵보유국으로서의 결속을 강화하고, 국제 사회에 그 존재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북한, 핵군축 협상으로 방향 전환 가능성전문가들은 북한이 중러를 뒷배 삼아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가 아닌 핵군축 협상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엄효식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은 "핵보유국 지위를 되돌릴 수 없다는 북한이 명실공히 ..

이슈 2025.09.04

북한, 이재명 대통령 발언에 '더러운 족속' 비난: 한반도 긴장 고조

북한의 격렬한 반발: '모독'과 '적대' 프레임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빌미로 북한이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내며 한반도 정세가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 대통령이 북한을 '가난하지만 사나운 이웃'으로 표현한 데 대해, '우리를 심히 모독했다'며 맹렬히 비난했습니다. 이번 논평은 단순히 외교적 수사를 넘어, 북한이 한국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그리고 현 상황을 어떤 시각으로 평가하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북한은 이 대통령의 발언을 '한국을 왜 적이라고 하며 왜 더러운 족속들이라고 하는가를 보여주는 중대한 계기'라고 규정하며,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핵무기 포기 불가 선언과 한국 비난북한은 이번 논평에서 핵무기 포기는 절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

이슈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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