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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 그치면 진짜 겨울? 덜 추울 거라는 반전! 26일부터 본격적인 겨울 날씨 돌입

yestistory 2025. 11. 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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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문턱, 비 소식과 함께 시작

25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서해안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된 비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일부 지역은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로,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최대 20mm의 비가 내릴 수 있으며, 해발 1000m 이상의 높은 산지에는 1~5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칠 수 있으며, 싸락우박이 떨어질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미세먼지, 겨울 추위보다 먼저?

비 소식과 함께 미세먼지 농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국외 대기오염 물질과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호남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오전에는 수도권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니,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기온 급강하, 본격적인 겨울 추위 시작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될 것입니다. 26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2도까지 내려가고, 한낮에도 10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수도권 일부 지역은 영하권을 기록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26일은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27일은 전국 내륙 중심으로 오늘 아침보다 5~7도가량 낮아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올겨울, 예년보다 덜 추울 가능성?

기상청은 올겨울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2월과 1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을 웃돌 확률을 80%로 예측했으며, 평년보다 낮을 확률은 20%로 제시했습니다. 늦겨울인 2월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할 확률과 웃돌 확률이 각각 40%이고, 낮을 확률이 20%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스칸디나비아 주변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고, 티베트의 눈 덮임 정도가 평년보다 적기 때문입니다.

 

 

 

 

변수는 존재한다: 한파 가능성

하지만, 겨울철 기온 변화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극해의 적은 해빙 등의 영향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한반도로 확장해 강한 한파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경숙 기상청 기후예측과장은 해빙이 평년보다 적은 상태가 지속되면 우랄 블로킹이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우리나라에는 차고 매서운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하강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우리나라의 올겨울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 수준으로 전망되나, 큰 해기차(대기와 바다의 온도차)로 인한 지역적인 대설과 강한 기온 변동성에 따른 한파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겨울 날씨, 예상보다 덜 추울 수도?

결론적으로, 25일 비가 그치고 26일부터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되지만, 기상청은 올겨울 추위가 예년보다 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변덕스러운 날씨와 한파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 또한 주의 깊게 살펴보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이번 주말 날씨는 어떤가요?

A.25일 비가 그친 후 기온이 하강하며 26일부터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 중반부터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Q.올겨울, 정말 안 추울까요?

A.기상청은 올겨울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북극해 해빙 변화에 따라 한파가 찾아올 가능성도 있으니, 기상 정보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미세먼지 농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A.24일, 국외 대기오염 물질과 황사 유입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호남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오전에는 수도권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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