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한화 이글스 사령탑에서 물러나다지난해 한화를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로 이끌었던 김경문 감독이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습니다. 우승을 향한 기대감으로 출발했던 2026시즌이 정규리그 9위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끝나면서, 한화와 김 감독의 동행도 막을 내리게 됩니다. 김 감독은 최종전을 앞두고 한화 사령탑에서 물러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의 영광과 올 시즌의 부진김경문 감독은 2024년 6월 한화의 지휘봉을 잡은 후 침체에 빠져 있던 팀을 빠르게 재정비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한화를 무려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올려놓으며 베테랑 지도자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불과 1년 만에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으며, 마운드의 불안은 시즌 내내 한화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