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발령, 월세 살이... 연말정산 공제 가능할까?
1주택 보유 세대주 A씨는 지방 발령으로 인해 거주 목적으로 오피스텔을 임차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때 발생하는 월세 지출액이나 전세 대출 이자 비용을 연말정산 때 공제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합니다. 안타깝게도 1주택 보유 세대주나 세대원은 주택임차자금 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소득공제 및 월세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세대주의 경우 보유 주택에 실제 거주하지 않더라도 주택담보대출 이자 상환액은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국세청은 연말정산을 앞두고 국민들이 자주 실수하는 사례들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안내하며 정확한 세금 신고를 돕고 있습니다.

자녀 학업 위한 월세, 세액공제 받을 수 있나요?
다른 지역으로 진학한 자녀의 거주를 위해 오피스텔을 임차하고 월세를 부담하는 경우, 월세 세액공제가 가능할까요? 월세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근로자의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와 임대차 계약서상 주소지가 반드시 일치해야 합니다. 만약 근로자인 부모님이 해당 오피스텔에 주민등록을 두지 않았다면, 계약서상 임차인 여부나 실제 월세 부담 사실과 관계없이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세액공제를 받지 못한 월세 지출액은 임차계약서와 월세 지출 증빙을 첨부하여 홈택스에서 주택임차료 현금영수증 발급을 신청하면, 세무서 직원의 검토를 거쳐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아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부양가족 소득 요건, 놓치기 쉬운 부분은?
따로 사는 어머님이 상가를 양도하여 양도소득금액이 발생한 경우, 자녀가 어머니를 위해 지출한 보장성 보험료나 체크카드 사용액, 기부금 등을 연말정산 때 공제받을 수 있을까요? 2025년 중 양도소득금액을 포함한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가족은 연말정산 시 기본공제 대상자로 적용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경로우대 등 추가공제 또한 불가능하며, 어머니를 위해 지출한 보장성 보험료, 어머니가 기부한 기부금, 어머니 명의의 신용·체크카드 사용액 등도 자녀인 근로자가 공제받을 수 없습니다. 부양가족의 소득 요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맞벌이 부부, 자녀 기본공제 중복 신고 시 대처법
1자녀를 양육 중인 맞벌이 부부가 연말정산 시 자녀를 기본공제 대상자로 중복 신고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경우, 부부 중 한 명은 2026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해당 자녀를 제외하여 소득세 확정신고를 하고 추가 납부세액을 납부해야 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이후 수정신고 시에는 본세에 포함하여 과소납부한 세액의 10%와 납부지연 가산세까지 부담해야 합니다. 따라서 중복공제 실수를 확인했다면 가급적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중에 수정하여 가산세를 피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사망한 배우자 공제, 받을 수 있나요?
배우자가 2025년 10월에 사망하여 연말 기준 배우자가 없는 경우, 사망 전까지 부양했던 배우자에 대한 공제를 받을 수 있을까요? 배우자 공제는 원칙적으로 과세연도 말(12월 31일)을 기준으로 하지만, 가족이 사망한 경우에는 사망하기 전일의 상황을 기준으로 합니다. 따라서 2025년 10월에 사망한 배우자를 실제로 부양했다면 배우자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연도 중에 이혼한 배우자는 배우자 공제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이자 상환액, 공동명의도 공제 가능?
신혼집을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마련하면서 배우자 명의로 받은 주택담보대출을 함께 상환하고 있다면, 주택담보대출 이자 상환액 소득공제를 함께 받을 수 있을까요? 주택 명의자와 담보대출 명의자가 반드시 일치해야 합니다. 실제 대출을 함께 상환하더라도 대출 명의자가 아닌 근로자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2024년 1월 1일 이후 기준시가 6억원 이하 주택을 취득하며 상환 기간 10년 초과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세대주는 이자 상환액에 대해 최대 20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본인부담상한제 사후환급금, 의료비 공제 시 차감해야 하나요?
2025년 10월에 본인부담상한제 사후환급금을 지급받았다면, 2025년에 지출한 의료비에서 차감하고 연말정산을 해야 할까요? 지급받은 사후환급금이 2025년 중 지출한 의료비에 대한 것이라면, 2026년 1월 연말정산 시 2025년에 지출한 의료비에서 차감 후 연말정산해야 합니다. 만약 2024년 또는 그 이전에 지출한 의료비에 대한 지급분이라면, 해당 연도에 지출한 의료비에서 차감하고 소득세 수정신고를 해야 합니다. 지급 시점과 지출 시점을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비 세액공제, 누가 받아야 할까?
형이 어머니에 대한 기본공제를 받고 있는데, 동생이 어머니를 위해 의료비를 부담했다면 의료비 세액공제는 누가 받아야 할까요? 의료비 세액공제는 기본공제 대상자(나이·소득 요건 제한 없음)를 위해 지출한 의료비가 공제 대상입니다. 따라서 형이 어머니를 기본공제 받고 있다면, 동생은 어머니를 위해 지출한 의료비를 세액공제 받을 수 없습니다. 의료비 지출액에 대한 공제는 기본공제 대상자를 기준으로 합니다.

연말정산, 이것만은 꼭! 핵심 체크리스트
연말정산은 13월의 월급이라 불리지만, 꼼꼼히 챙기지 않으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1주택 보유자의 월세 공제 불가, 자녀 주소지 일치 여부 확인, 부양가족 소득 요건 충족 여부, 맞벌이 부부의 중복공제 주의, 사망한 배우자 공제 가능 시점, 주택담보대출 명의 일치,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 차감 시점, 의료비 공제 대상자 확인 등 자주 발생하는 실수 사례들을 숙지하고 정확하게 신고하여 절세 혜택을 최대한 누리시길 바랍니다.

연말정산, 이것이 궁금해요!
Q.지방 발령으로 월세 살이를 하는데, 월세 공제가 가능한가요?
A.1주택 보유 세대주나 세대원은 월세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월세 지출 증빙을 통해 현금영수증 발급 신청 후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는 가능할 수 있습니다.
Q.부모님이 상가 양도로 소득이 발생했는데, 부양가족 공제가 가능한가요?
A.2025년 중 양도소득금액을 포함한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면 기본공제 대상자로 적용받을 수 없어 공제가 불가능합니다.
Q.배우자 명의 주택담보대출을 함께 상환하는데, 이자 상환액 공제가 가능한가요?
A.주택 명의자와 담보대출 명의자가 일치해야 공제가 가능합니다. 대출 명의자가 아닌 경우 공제받을 수 없습니다.
Q.형이 어머니 기본공제를 받는데, 동생이 어머니 의료비를 부담했습니다. 의료비 세액공제는 누가 받나요?
A.의료비 세액공제는 기본공제 대상자를 위해 지출한 의료비에 대해 공제되므로, 형이 어머니를 기본공제 받고 있다면 동생은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쿠팡 로저스, '협조' 모드 전환: 추가 소환 가능성과 수사 전망 (0) | 2026.02.01 |
|---|---|
| 멜라니아 영화 시사회, 수뇌부 총출동 속 '수백억 뇌물 논란' 파장 (0) | 2026.01.31 |
| 이해찬 전 총리 영결식: 민주주의를 향한 헌신, 빚진 마음으로 추모하다 (0) | 2026.01.31 |
| 김건희 여사 1심 무죄, 엇갈린 수사팀 결론 속 진실은? (0) | 2026.01.31 |
| 스타벅스 '두쫀롤' 대란: 7200원 디저트, 5만원 웃돈 붙은 오픈런 행렬 (0) | 2026.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