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와 SRT, 하나로 묶인다! 10년 만의 대변화, 당신의 기차 여행이 달라집니다
고속철도, 더 넓고 편리하게
정부가 KTX와 SRT의 단계적 통합을 발표하며, 우리 일상에 큰 변화가 예고되었어요. 내년 말까지 통합을 완료하겠다는 목표 아래, 고속철도 이용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시작됩니다. 이는 단순히 두 회사의 합병을 넘어, 국민들의 철도 이용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서울역에도 SRT가?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내년 3월부터 서울역에서 SRT를, 수서역에서 KTX를 만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그동안 노선과 역에 따라 제한적이었던 선택의 폭을 획기적으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특히, 수서발 고속철도의 좌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TX-1 열차를 투입하여 좌석 공급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제 서울역에서도 SRT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더욱 편리하게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고속철도, 하나로 묶이다
내년 6월부터는 KTX-산천 등과 SRT 철도차량을 복합 연결하는 시범 사업을 시작하여, 서울역과 수서역을 자유롭게 운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는 단순히 열차의 연결을 넘어, 고속철도 운행의 유연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KTX가 서울→부산→수서→포항→서울 구간을 운행하는 등, 더욱 효율적인 노선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승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선도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KTX와 SRT의 예·발매 시스템이 통합되어, 하나의 앱에서 KTX와 SRT의 결제와 발권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SRT에서 코레일 일반열차(ITX-마음 등)로 환승할 때 요금 할인을 도입하고, KTX와 SRT 간 열차 변경 시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고속철도 이용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더욱 쾌적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좌석은 늘리고, 가격은 낮추고
통합이 완료되면, 고속철도 좌석 공급이 하루 총 1만 6천 석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KTX 20만 석, SRT 5만 5천 석 등 총 25만 5천 석에서 약 6% 증가하는 셈입니다. 또한, 코레일은 KTX 운임을 10% 할인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승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입니다. 더 많은 좌석과 저렴한 운임은 고속철도 이용의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사람들이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통합, 어떻게 진행될까?
코레일과 SR은 10년 넘게 분리 운영되어 왔지만, 내년까지 통합 공사를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양사 노사와의 논의를 바탕으로 노사정협의체를 구성하여, 급여, 교대 근무 체계, 복지 등 양 기관의 다른 제도를 원활하게 통합할 계획입니다. 또한, 운임, 마일리지, 회원제 등 서로 다른 서비스의 조정 방안과 안전 체계 일원화, 강화 방안 등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고속철도 통합,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고속철도 통합은 단순히 두 회사의 합병을 넘어, 국민들의 고속철도 이용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한국 철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좌석 공급 확대, 운임 인하, 편리한 예매 시스템 등, 긍정적인 변화들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고속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KTX와 SRT 통합, 언제 완료되나요?
A.정부는 내년 말까지 KTX와 SRT의 통합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Q.통합되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A.좌석 공급이 늘어나고, 하나의 앱으로 KTX와 SRT를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운임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Q.SRT 직원의 고용은 어떻게 되나요?
A.정부는 통합 과정에서 SR 직원의 불이익이 없도록 각별히 챙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