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박찬호, LG는 '관심無'? KIA, 서울·수도권·지방 구단까지, 뜨거운 영입전 예상
내야, 전쟁을 방불케 하는 드래프트 현장
최근 신인 드래프트에서 야수, 특히 내야수 자원에 대한 선호가 뜨거웠습니다. 전체 지명자 110명 중 절반에 가까운 50명이 야수로 뽑혔고, 1라운드에서만 4명의 야수가 지명될 정도로 각 구단의 치열한 경쟁이 있었습니다. 특히 유격수 자원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프로 구단 스카우터들의 분석과 일치합니다. 그들은 현재 1군과 2군을 통틀어 내야 상황이 매우 치열하며, 유격수 자원들의 성장이 예상보다 더디다고 진단했습니다. 실제로 프로에서 유격수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포지션을 전향하는 경우도 많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FA 시장, 유격수 가치의 재조명
유격수 자원은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도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지난해 겨울, 심우준이 4년 50억 원에 한화 이글스와 계약하며 수비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유격수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올겨울 FA 시장에서는 KIA의 박찬호가 또 한 번 유격수 강세를 입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 후 FA 시장에는 대형 계약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유격수 박찬호가 최대어로 평가받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박찬호, FA 최대어로 떠오르다
박찬호는 빠른 발과 수비력을 인정받았지만, 타격 능력 부족으로 주전 유격수 감으로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23시즌 3할대 타율과 30도루를 기록하며 스타 유격수로 도약했고, 2024시즌에도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약은 FA 시장에서 그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원소속팀 KIA는 물론, 유격수 보강이 필요한 다른 팀들까지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어, 몸값 상승이 예상됩니다.
KIA, 유격수 김도영 부상 변수
KIA는 박찬호를 반드시 잡아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류선규 전 SSG 랜더스 단장은 '유격수는 많은 팀이 필요로 하는 포지션'이라며, KIA는 김도영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박찬호가 빠질 경우 유격수 대안이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박찬호는 시즌 중 인터뷰에서 KIA의 오퍼를 언급하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LG, 박찬호 영입전 불참 전망
일부 언론에서 LG를 박찬호의 유력 행선지로 거론했지만,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염경엽 감독이 오지환의 외야 겸업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어디까지나 미래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지, 오지환을 전업 외야수로 기용하겠다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또한, 박찬호는 LG나 염경엽 감독이 선호하는 유형의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LG는 FA 시장에서 내부 단속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며, 박해민과 김현수의 거취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박찬호 영입전, 최대 4파전 예상
야구계에서는 LG를 제외한 다른 서울 구단, 수도권 1개 팀, 지방 1개 구단이 박찬호 영입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 해설위원은 구단과 지도자마다 박찬호에 대한 평가가 다르다며, 그의 플레이 스타일과 캐릭터에 대한 편견, 혹은 긍정적인 평가 등 다양한 시각이 존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박찬호가 이번 FA 시장의 최대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한 팀 관계자는 핵심 전력 유출은 치명타이며, 구단들이 전력 보강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핵심만 콕!
올겨울 FA 시장의 최대어는 유격수 박찬호입니다. KIA를 비롯해 서울, 수도권, 지방 구단까지 최대 4파전이 예상되며, 50억 원을 훌쩍 넘는 계약이 예상됩니다. LG는 영입전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박해민과 김현수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박찬호의 예상 몸값은 어느 정도인가요?
A.심우준의 4년 50억 원 계약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구체적인 금액은 여러 구단의 경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LG는 왜 박찬호 영입에 관심이 없을까요?
A.염경엽 감독의 스타일과 박찬호의 플레이 스타일이 맞지 않고, 내부 단속에 집중할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Q.박찬호 영입전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는 팀들은 어디인가요?
A.KIA를 포함하여 서울, 수도권, 지방 구단이 영입전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