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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허수 가려내기 위한 각국 정부의 고심
yestistory
2026. 9. 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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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과 '허수' 발생 배경
대형 데이터센터는 도시 하나가 사용할 만큼의 막대한 전력을 필요로 합니다. 문제는 업체들이 제출하는 계획을 곧이곧대로 믿기 어렵다는 점이며, 이는 전력망에 여유가 사라진 상황에서 더욱 심각한 문제로 대두됩니다. 센터가 완공된 후에도 신청한 전력을 다 쓰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여 전력 당국의 고민을 깊게 하고 있습니다.

전력 인프라 투자 부담과 유치 경쟁 사이의 딜레마
정부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 20.8GW 중 1단계로 10.8GW만 우선 반영하고 나머지 10GW는 다음 전기본으로 미뤘습니다. 이에 따라 2040년 데이터센터의 순증 최대전력 수요는 기존 4GW에서 11.9GW로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허수가 많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이 수요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각국의 '허수 전력' 걸러내기 위한 실질적 대책
호주는 각 사업의 전력망 접속 여력과 부지 인허가 상황 등을 조사하여 신청된 전력량의 상당 부분을 실제 수요로 조정했습니다. 이러한 각국의 노력은 데이터센터의 실제 투자 계획을 기반으로 전력망 계획을 수립하여 불필요한 인프라 투자를 방지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데이터센터 수요 관리와 향후 과제
하지만 권역이 정해졌더라도 실제 건설까지는 많은 절차가 남아있으므로, 이를 확실한 전력 수요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해외 사례처럼 부지 확보, 전력망 접속 절차 진행 정도 등 사업별 진척 상황을 기준으로 실현 가능성을 다시 평가할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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