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의 장외 투쟁: 국민의힘, '쓰레기 같은 정치 공작' 비난하며 거리로
국민의힘, 6년 만의 장외 투쟁 선언
국민의힘이 6년 만에 대규모 장외투쟁에 나섰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여권에서 제기한 조희대 대법원장 비밀 회동 의혹에 대해 '쓰레기 같은 정치 공작'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야당 탄압, 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로 명명된 장외집회가 열렸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 관련 의혹에 대한 강력 비판
장동혁 대표는 민주당 의원들이 제기한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총리 등의 '비밀 4자 회동 의혹'에 대해 '정치공작'이라고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그는 '하다 하다 대법원장을 제거하겠다며 쓰레기 같은 정치 공작까지 감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하며 비판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정청래 대표 및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비난
장동혁 대표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반헌법적인 정치 테러집단의 수괴'라고 비난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거론하며 정권을 끝장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멈춰서 있는 이재명의 5개 재판이 속히 다시 시작되게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하며 공세를 펼쳤습니다.
정부의 실정 비판
미국 조지아주에서 한국인 구금 사건과 한미 관세협상 등을 언급하며 정부의 '실정'을 맹공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성공적이었다던 관세 협상은 어떻게 됐습니까? 이재명 스스로 완전히 실패한 관세협상이었다고 실토했습니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집회 현장 풍경
국민의힘은 집회 시작 전 규탄 대회 주제와 어긋난 팻말 등을 금지한다고 공지했지만, 일부 참석자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진이 담긴 깃발을 흔들며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의 반격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장외투쟁에 대해 명백한 대선 불복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가출한 불량배를 누가 좋아하겠느냐'며 장동혁 대표를 향해선 '밥은 먹고 다니시느냐'고 비꼬는 등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핵심 내용 요약
국민의힘이 6년 만에 대규모 장외투쟁을 시작하며, 조희대 대법원장 관련 의혹을 '쓰레기 같은 정치 공작'으로 규정하고, 정청래 대표와 이재명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정부의 실정을 지적하며, 민주당의 반발을 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국민의힘이 장외투쟁을 시작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조희대 대법원장 관련 의혹을 '정치 공작'으로 규정하고, 정부와 민주당을 비판하기 위함입니다.
Q.민주당의 반응은 어떠했나요?
A.국민의힘의 장외투쟁을 대선 불복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하고, 장동혁 대표를 비꼬는 등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Q.이번 장외투쟁의 주요 쟁점은 무엇인가요?
A.조희대 대법원장 관련 의혹,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그리고 정부의 실정 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