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0억 쏟아붓고도… 다저스, '커쇼-김혜성' 계약만 옳았다? 美 현지 '탐욕' 비난 폭발
다저스의 '사치'에도 흔들리는 불펜
LA 다저스가 막대한 투자를 감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불펜의 불안정함으로 인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저스웨이는 다저스의 올 시즌 총 연봉이 약 5500억 원으로 메이저리그 최고액이며, 이는 다른 구단에게는 상상 초월의 탐욕으로 비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월드시리즈 2연패를 목표로 전력 보강에 나섰지만, 투타에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불펜진마저 붕괴 직전의 상황에 놓이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전 2연패, 불펜의 붕괴를 드러내다
포스트시즌을 앞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3연전에서 불펜이 무너지며 2연패를 기록한 것은 다저스에게 뼈아픈 결과였습니다. 특히, 오타니의 51홈런과 스넬의 역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두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불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시즌 85승 6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불안한 경기력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실패로 돌아간 전력 보강, 부상과 부진의 늪
전력 보강을 위해 영입한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은 다저스에게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스넬은 5개월간 부상으로 이탈했고, 태너 스캇과 커비 예이츠는 최악의 투수로 평가받았습니다. 사사키 로키 역시 메이저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며 트리플A에 머물렀습니다. 마이클 콘포토의 FA 계약 또한 최악의 계약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블레이크 트라이넨은 부상과 부진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팬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단 두 명의 선수
팬들이 그나마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계약은 클레이튼 커쇼와 김혜성 뿐이라는 점은 다저스의 현 상황을 더욱 암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막대한 투자를 통해 전력 보강을 시도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선수들의 부진과 부상으로 인해 팀의 경쟁력은 약화되고 있습니다.
프런트의 잘못된 판단, 트레이드 불발
로스터에 구멍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저스 프런트는 트레이드 기간 동안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오프시즌에 구성한 로스터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였지만, 이러한 판단이 잘못되었음이 계속해서 증명되고 있습니다. 이는 다저스의 미래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월드시리즈 우승, 시험대에 오른 다저스
다저스가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현재 상황으로는 프리드먼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장기 계약을 안고 있는 팀의 미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다저스가 과연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번 왕좌에 오를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핵심만 콕!
다저스가 막대한 투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불펜의 불안정, 부상, 부진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트레이드 불발로 프런트의 판단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커쇼와 김혜성을 제외하고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독자들의 Q&A
Q.다저스는 왜 불펜 강화에 실패했을까요?
A.영입한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 그리고 트레이드 마감 시점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프런트의 판단 미스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Q.커쇼와 김혜성 선수의 계약은 왜 긍정적으로 평가받나요?
A.두 선수의 뛰어난 기량과 팀 기여도가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다저스 팬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Q.다저스의 미래는 어떻게 전망되나요?
A.현재로서는 불펜의 불안정, 선수들의 부상, 프런트의 판단 미스 등 여러 악재로 인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월드시리즈 우승 여부에 따라 프리드먼에 대한 평가는 달라질 수 있지만, 팀의 미래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