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아파트 거주자, 소비쿠폰 얼마나 받을까? 2차 추경, 당신의 소비를 응원합니다!
2차 추경,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인다
얼어붙은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이 추경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가전제품 환급 등을 포함, 국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회복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관련 민원이 폭주할 정도로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한국경제신문 기사를 바탕으로, 2차 추경의 핵심 내용과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누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1차로 일반 국민과 소득 상위 10%는 15만원, 차상위계층은 30만원, 기초생활 수급자는 40만원을 지급합니다. 특히, 인구소멸지역 거주자에게는 추가 혜택이 주어집니다. 2차 지급은 소득 하위 90%를 대상으로 10만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가족 구성원 수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가구별로 동일한 금액을 받게 됩니다.
소비쿠폰, 언제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1차 소비쿠폰은 이르면 7월 중순부터 지급될 예정입니다. 추경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2주 안에 지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소비쿠폰은 현금으로 지급되지 않으며,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중 선택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4개월 이내이며, 정해진 기간 안에 사용해야 합니다.
소득 상위 10% 기준, 꼼꼼히 따져봐야 할 점
소득 상위 10% 기준은 가구별 직장가입자와 자산·소득이 함께 반영되는 지역가입자를 나눠 각각 상위 10%를 선별하는 방식으로 결정됩니다. 소득이 낮더라도 고액 자산가라면 '상위 10%'에 포함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소비쿠폰 수령액이 15만원으로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정부는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등의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소비쿠폰, 어디에 쓸 수 있을까? 똑똑하게 소비하기!
소비쿠폰은 유흥업소, 사행업종,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편의점, 전통시장, 동네마트, 음식점, 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숙박, 영화 관람, 스포츠 시설, 미술 전시, 공연예술 등 5대 분야 소비 진작을 위한 할인쿠폰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영화 관람료는 최대 6,000원 할인받을 수 있으며,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가전제품 구매, 최대 30만원 환급 혜택!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 대상 품목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전기밥솥, TV 등 11개 품목이며,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 사업은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므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차 추경, 똑똑하게 활용하는 방법
2차 추경은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들의 소비를 진작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입니다. 소비쿠폰과 가전제품 환급 등 다양한 혜택을 꼼꼼히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소비 계획을 세워보세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정부에서 발표하는 추가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여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소득 상위 10% 기준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A.가구별로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를 나눠 각각 상위 10%를 선별합니다. 소득뿐만 아니라 자산도 함께 고려됩니다.
Q.소비쿠폰은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A.편의점,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업소,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Q.가전제품 환급은 어떻게 신청하나요?
A.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환급 관련 항목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영수증과 계좌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