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의 충격 이적과 부상, 구단 인성 문제까지 드러난 이면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이 토트넘 핫스퍼에서의 경력을 마감하게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팬들과 구단 모두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019년, 토트넘은 그의 에버턴 이적 당시 1124억원이라는 거금을 지불하며 기대를 안고 그를 영입했지만, 현재 그의 시장가치는 무려 90% 이상 하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부진한 경기력과 잦은 부상, 그리고 개인 비서에 대한 갑질 논란으로 인해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히샬리송의 이적 배경과 그로 인해 겪게 된 여러 문제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히샬리송은 토트넘에서 2년 반 동안 80경기에서 18골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의 이적 초기에는 해리 케인과 손흥민과 함께 강력한 공격진을 이루며 팀의 성과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현실은 그와 전혀 달랐습니다. 잦은 부상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기간이 길어지자 자연스럽게 팬들의 실망감이 커졌고, 결국 히샬리송에게 가해지는 비난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지난 2022년 여름, 히샬리송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의 이적이 제안되었지만, 그는 이에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그 이유는 유럽에서의 성공을 이루겠다는 의지였으나,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 연달아 이어지면서 그의 결정은 더욱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라운드밖의 인간성 문제도 논란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는 개인 비서를 마치 노예처럼 대했으며, 이러한 부적절한 행동은 그에게 추가적인 부정적인 이미지를 남겼습니다.
토트넘 구단의 스카우트 브라이언 킹은 히샬리송의 현재 상황을 두고 "그를 다른 팀으로 보낼 것이라 믿기 어렵다"며 직격했습니다.
그는 그가 500만 파운드에서 1000만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받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클럽이 그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후 이적 시장에서도 히샬리송은 매력적인 자원이 되기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히샬리송의 향후 활동은 그의 친정팀인 에버턴으로의 이적 가능성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에버턴은 대형 구장을 신축하고 새로운 공격수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히샬리송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부상 이력과 함께 부정적인 이미지는 에버턴이 그를 헐값에 영입하려는 의도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토트넘이 그의 이적에서 기대했던 금액보다 훨씬 낮은 액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히샬리송은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의 경기를 통해 팀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남은 기간 동안 있다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위상은 회복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으며, 토트넘 역사상 흑역사로 남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히샬리송의 사례는 스포츠가 단순한 경기 이상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선수의 개인적인 행동과 인성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예상보다 훨씬 클 수 있으며, 이는 팬들과 팀 모두에게 실망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앞으로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히샬리송의 남은 커리어는 그가 직면한 여러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