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감독, '암살자들' 논란에 배우-스태프 고충 토로하며 역사 왜곡 반박
영화 '암살자들'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과 감독의 입장
영화 '암살자들'의 허진호 감독이 역사 왜곡 논란으로 인해 배우와 스태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독은 영화 제작 과정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폄하되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이러한 논란은 영화의 진정성과 예술적 노력을 왜곡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박정희 배후설 및 중앙정보부 개입 가능성에 대한 감독의 분석
허진호 감독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의 배후라는 해석에 대해 개연성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다만, 당시 중앙정보부의 개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등 자료를 참고하여 충분히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했음을 설명했습니다. 감독은 영화가 특정 정치적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진실 탐구에 초점을 맞추었음을 강조했습니다.

김정일 사과설 등 영화 비판 근거에 대한 감독의 해명
최근 영화 비판의 근거로 거론되는 '김정일 사과설'에 대해 허진호 감독은 팩트 체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감독은 '박정희가 육영수를 죽였다', '북한 영화를 따라 했다', '김정일이 사과했다'는 세 가지 주장이 모두 사실과 다르며, 영화는 이러한 오해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영화에 대한 잘못된 정보 확산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영화 '암살자들'의 제작 의도와 감독의 바람
허진호 감독은 영화 '암살자들'을 통해 특정 정치적 결론을 강요하려는 의도가 없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감독은 기자와의 대화에서 '국가나 나라가 아니라 기자에게 중요한 것은 진실'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무엇이 진실이고 사실인지에 대한 탐구를 영화에 담고자 했습니다. 이는 관객들에게 역사적 사건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제공하려는 감독의 바람을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