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적자 논란: 용혜인 의원 vs 오세훈 시장, 국감서 진실 공방
한강버스 수익성 두고 벌어진 설전의 배경
한강버스의 수익성을 둘러싸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국정감사장에서 치열한 설전을 벌였습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오 시장이 '절대 적자는 나지 않는다'고 발언했던 내용의 의미를 두고 양측은 '말장난'이라며 날 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용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 속기록을 제시하며 오 시장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았습니다.

용혜인 의원의 구체적 지적과 오세훈 시장의 반박
용 의원은 서울시가 제출한 업무협약 변경 동의안의 실적 자료를 근거로, 실제 운항 수입이 당시 오 시장 발언의 절반 수준이며 부대사업 수입도 적어 136억 원의 결손액이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오 시장은 3년 정도 운행 후에는 실적이 맞을 것이라며, 1년에 200억 원의 유지관리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했을 뿐 1년 내 흑자를 약속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양측은 '말장난'이라는 표현을 주고받으며 감정싸움으로 번지기도 했습니다.

핵심 쟁점과 향후 전망
이번 공방의 핵심 쟁점은 '적자가 나지 않는다'는 발언의 시간적 기준입니다. 오 시장은 연간 유지관리비 규모를 설명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용 의원은 속기록상 '1년'이라는 표현이 명시되어 있으므로 연간 수지 균형을 확언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 실적이 당초 전망치를 크게 밑돌면서, 서울시의 재정 보전 부담을 둘러싼 논란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강버스 적자 논란, 진실은 무엇인가?
한강버스의 수익성을 둘러싼 오세훈 시장과 용혜인 의원의 설전은 발언의 시간적 기준에 대한 해석 차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오 시장은 유지관리비 규모를 설명한 것이라 주장하지만, 용 의원은 연간 수지 균형을 확언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실제 실적이 저조하면서 서울시의 재정 부담에 대한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