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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휩싸인 키움 7억 신인 박준현, '떳떳함' 외침 뒤집히다

yestistory 2025. 12. 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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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전부터 암초를 만난 박준현

2026 KBO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신인 박준현이 프로 데뷔도 하기 전에 암초를 만났다충청남도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가 박준현의 행위를 '학교폭력'으로 인정하며 서면 사과 처분을 명령했기 때문이다.

 

 

 

 

행정심판위의 결정: 학교폭력 인정

9일 시사주간지 한겨레21에 따르면 충남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 8일 천안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내린 '학교폭력 아님' 처분을 취소하고, 박준현의 행위를 '피해자에게 정신적 피해를 준 학교폭력'으로 규정했다.

 

 

 

 

박준현의 행위, 학교폭력으로 인정

행정심판위는 재결문에서 "박준현이 동급생 정모군에게 'ㅂㅅ'이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여미새(여자에 미친 XX)'라고 말한 행위는 단순한 행위로 보기 어렵다"며 "피해자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학교폭력 행위"라고 밝혔다.

 

 

 

 

드래프트 현장의 박준현

188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고 157km/h의 강속구를 무기로 메이저리그 구단에서도 러브콜을 보냈고,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재능'이란 평가가 따라붙었다.

 

 

 

 

학교폭력 의혹 제기 당시

하지만 드래프트를 앞두고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졌다. 박준현이 동급생과 후배들로부터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는 보도가 나왔고, "오랜 기간 괴롭힘과 폭언, 따돌림을 당했다"는 피해자 주장도 보도됐다.

 

 

 

 

박준현의 '떳떳하다' 발언

드래프트 현장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은 박준현은 "저는 떳떳합니다"라며 "별로 신경 안 썼고, 그냥 하던 대로 했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키움 히어로즈의 입장

키움 구단 역시 박준현을 적극 옹호했다. 허승필 키움 단장은 드래프트 당시 "북일고의 학교폭력 위원회 결과를 존중한다"며 "학폭 사실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잠재력이나 체격, 현재 경기력 등을 종합해 전체 1순위로 이견이 없다"고 말했다.

 

 

 

 

안우진 사례와 비교

당장 팀 선배 안우진의 사례와 비교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안우진의 학교폭력 사건

안우진은 2017년 휘문고 재학 시절 후배를 야구 방망이로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며 학교폭력 가해자로 낙인찍혔다.

키움 히어로즈의 향후 대응

키움 히어로즈는 아직 이번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현재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거나 정확한 정보를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사건의 핵심 요약

키움 히어로즈의 유망주 박준현 선수가 학교폭력 혐의로 행정심판에서 학교폭력 가해자로 인정받으며, '떳떳하다'던 그의 발언과 상반된 결과가 나왔습니다. 구단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과거 안우진 선수의 사례와 비교되며 향후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박준현 선수의 학교폭력 혐의는 무엇인가요?

A.박준현 선수는 동급생에게 비속어를 사용하고, '여미새'라는 표현을 사용한 행위로 학교폭력으로 인정받았습니다.

 

Q.키움 히어로즈는 이 상황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아직 키움 히어로즈는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내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안우진 선수 사례와 박준현 선수 사건은 어떻게 비교될 수 있나요?

A.두 선수 모두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안우진 선수는 과거 학교폭력으로 인해 징계를 받았고, 박준현 선수 역시 이번 사건으로 인해 프로 데뷔 전부터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비교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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