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돼지집 갑질 논란: 가맹점주에 PB 상품 강매, 육류 공급 중단…공정위 제재
프랜차이즈 갑질 논란, 하남돼지집의 불공정 행위
프랜차이즈 돼지고기 전문 외식 브랜드 '하남돼지집' 본사가 가맹점주에게 특정 물품 구매를 강요하고, 이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육류 공급을 중단하거나 가맹계약을 해지하는 등 불공정 행위를 일삼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의 제재 조치: 과징금 및 시정명령
공정위는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하남에프앤비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8000만 원을 부과하고 경고 조치했다.
필수품목 강제 지정: PB 상품 및 배달 용기
하남에프앤비는 2020년 PB상품(김치, 소면, 소시지, 쌀, 소금 등 22종)과 배달 용기(비닐봉투 등 4종) 총 26개 품목을 필수품목으로 지정했다.
가맹점주에 대한 불공정 행위: 육류 공급 중단 및 계약 해지
한 가맹점주가 본사의 일방적인 요구를 따르지 않자, 하남에프앤비는 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육류·명이나물·참숯 등의 공급을 중단했다.
공정위의 판단: 가맹사업법 위반
공정위는 위법하게 지정된 필수품목을 구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육류 공급을 끊거나 계약을 해지한 행위는 모두 정당한 사유가 없는 가맹사업법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공정위의 향후 계획: 가맹점주 권익 보호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맹점주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가맹본부의 불공정 행위를 지속해서 감시하고 법 위반이 확인되면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하남돼지집 갑질 사건, 핵심 내용 요약
하남돼지집 본사가 가맹점주에게 PB 상품 구매를 강요하고 거부 시 육류 공급을 중단한 사건으로 공정위 제재를 받았습니다. 필수품목 강제 지정, 일방적인 계약 해지 등 불공정 행위가 주요 내용이며, 공정위는 가맹점주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감시와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하남돼지집은 어떤 혐의로 공정위 제재를 받았나요?
A.가맹점주에게 특정 물품 구매를 강요하고, 이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육류 공급을 중단하거나 가맹계약을 해지하는 등 불공정 행위로 공정위 제재를 받았습니다.
Q.하남돼지집이 필수품목으로 지정한 품목은 무엇인가요?
A.PB상품(김치, 소면, 소시지 등 22종)과 배달 용기(비닐봉투 등 4종) 총 26개 품목을 필수품목으로 지정했습니다.
Q.공정위는 앞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 예정인가요?
A.가맹점주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가맹본부의 불공정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법 위반이 확인되면 엄정히 조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