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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前 단장의 증언: 케이블타이는 체포용이 아니었다

noti 골프 2025. 10. 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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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 12·3 비상계엄 당시의 진실 공방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되었던 김현태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대령)의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습니다. 그는 케이블타이가 국회의원 체포용이 아니었으며,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된 것으로, 김 전 단장은 이전에 했던 증언을 유지하며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케이블타이의 용도: 테러범 진압을 위한 필수품

김 전 단장은 법정에서 케이블타이 소지 목적에 대해 명확히 밝혔습니다. 그는 “테러범 진압을 위해 항상 케이블타이를 소지한다”고 말하며, 707특수임무단에게 케이블타이는 군복과 같은 필수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케이블타이가 민간인이나 국회의원 체포용이 아니라고 단언했습니다.

 

 

 

 

지시 여부: ‘끌어내라’는 지시는 없었다

김 전 단장은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는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으로부터 국회 내 의결정족수와 관련된 지시를 받았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그런 사실이 없다고 검찰에서 여러 번 진술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문짝을 부숴서 끌어내라는 지시나, ‘끌어낼 수 있느냐’는 뉘앙스의 말조차 들은 기억이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기억의 조각들: 당시 상황에 대한 증언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에서 언급했던 내용과 관련하여, 김 전 단장은 당시 상황에 대한 기억을 되짚었습니다. 그는 “150명 넘으면 안 된다는데 못 들어가냐”는 곽 전 사령관의 질문에, “못 들어간다. 들어가려면 총이나 폭력을 써야 하는데 못 들어간다”고 답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한, ‘국회의원들이 모이고 있단다’는 말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기억이 없다고 답하며 150명이라는 숫자는 명확히 기억한다고 밝혔습니다.

 

 

 

 

탄핵 심판에서의 증언 유지: 일관성 있는 주장

김 전 단장은 2월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증언했던 내용을 법정에서도 유지했습니다. 케이블타이는 대인용이 아니었고, ‘끌어내라’는 지시도 없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이는 그의 일관된 입장을 보여주는 것이며,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 정리: 케이블타이, 체포 도구가 아닌 테러 진압용

이번 증언을 통해 케이블타이의 용도와 당시 상황에 대한 김현태 전 단장의 입장이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그는 케이블타이가 국회의원 체포용이 아니었으며, 어떠한 지시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건의 진실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케이블타이는 왜 소지하고 있었나요?

A.김 전 단장은 테러범 진압을 위해 케이블타이를 소지했다고 밝혔습니다. 707특수임무단에게 케이블타이는 군복과 같은 필수품입니다.

 

Q.'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나요?

A.김 전 단장은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Q.과거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내용과 현재 증언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김 전 단장은 과거 기자회견에서 언급했던 내용에 대해 기억의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당시 상황에 대한 자신의 기억을 진술했습니다. 그는 150명 숫자와 관련된 곽 전 사령관의 질문에 대한 답을 명확히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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